구황작물을 고구마 감자 옥수수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으면
이런 생각도 크게 잘못된 논리는 아니다
애초에 전제가 틀렸으니 논리가 맞아도 결론도 틀리지
잘못된 결론인 이유는
옥수수 감자 고구마가 딱히 좋은 구황작물이 아니기 때문
지력 빨아먹거나, 쌀농사가 망할 정도로 이미 ㅆㅊ난 기후에서 기르기엔 쉽지 않거나, 그냥 기르는데 오래 걸리거나, 등등
그래서 그때 그 구황작물은 이런거였다
조, 피, 기장, 메밀
대강 ㅆㅊ나고 메마르고 지력 떨어진 땅에서도 잡초마냥 기어올라 자라고
두 달에서 길어도 네 달이면 수확할 수 있고
기르는데 별다른 기술이 필요하지도 않음
대신 사진만 봐도 이딴걸 밥 대신 먹고싶지 않은 비주얼
당연히 떨어지는 맛
노동에 비해 떨어지는 칼로리 등
여러 이유로 주 작물을 못키울 때 기르는거지 다른걸 선택할 수 있을때 굳이 저걸 선픽할 이유가 없음
그래서 주식이 아니라 구황작물
옥수수랑 감자를 안먹은이유 - 없어서
거기다 있었어도 옥수수 생산량 좋다고 닥치는대로 키우면 북한꼴나는겨
저런 놈 중에 제대로 된 지식을 가진 놈 못봤어
옥수수는 지력을 미친듯이 빨아 먹어서 화학 비료 있어야 간신히 커버 가능하고, 감자는 보관이 생각보다 어렵지. 감자 한 박스 사서 집 구석에 놔 두면 어느 사이엔가 싹 터 있음.
구황작물 특징-빠르게 자라남, 양은 그리 많지 않음, 맛도 별로임 그래서 팔아봤자 돈이 안 될 가능성 높음, 장기 보관이 힘든 경우가 있음 등등.
구황작물이 구황작물인 이유가 있음. 진짜 주식 농사하다가 아 ㅆㅂ ↗됐다~ 하고는 밭 갈아 엎은 뒤 어떻게든 살려고 심는 게 구황작물임.
아 메밀 생각해보니까 국수집에서 맨날 저칼로리임 다이어트하는분들 이거 드셈 이런식으로 광고했던거 기억나긴한다 ㅋㅋㅋ
맛있고 키우기 좋고 인구 부양력도 좋으면 그걸 누가 구황작물이라고 부르냐 주식이라고 부르겠지.
옥수수랑 감자를 안먹은이유 - 없어서
거기다 있었어도 옥수수 생산량 좋다고 닥치는대로 키우면 북한꼴나는겨
옥수수는 지력을 미친듯이 빨아 먹어서 화학 비료 있어야 간신히 커버 가능하고, 감자는 보관이 생각보다 어렵지. 감자 한 박스 사서 집 구석에 놔 두면 어느 사이엔가 싹 터 있음.
그리고 싹튼감자 먹으면 죽을수도 있음
저런 놈 중에 제대로 된 지식을 가진 놈 못봤어
멍청하고 아는게 없으면 입을 닫으면 되는데
저런애들은 꼭 입을 쉬지를 않아서 자기가 멍청한걸 광고하더라고
빈수레가 요란하다던데 딱 그꼴이야
구황작물 특징-빠르게 자라남, 양은 그리 많지 않음, 맛도 별로임 그래서 팔아봤자 돈이 안 될 가능성 높음, 장기 보관이 힘든 경우가 있음 등등.
구황작물이 구황작물인 이유가 있음. 진짜 주식 농사하다가 아 ㅆㅂ ↗됐다~ 하고는 밭 갈아 엎은 뒤 어떻게든 살려고 심는 게 구황작물임.
눈치게임 시작!
감자 고구마같은건 생각보다 보관성이 그닥 좋은편은 아니라 대량 재배하기 껄끄러움
귀리도 구황작물에 포함될 수 있으려나? ㅋㅋ
영국하고 러시아 애들이 먹는거 보고 다른 유럽애들은 가축 먹는걸 사람이 먹는다고 기겁했다던데 ㅋㅋㅋㅋ
맛없다(중요)
진짜 어디서부터 테클을 걸어야 할지
모르겠다는게..
이런 기분이구나
맛있고 키우기 좋고 인구 부양력도 좋으면 그걸 누가 구황작물이라고 부르냐 주식이라고 부르겠지.
참고로 조는 척관법의 기준이 될 정도로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작물이라 구황작물 1티어였다
옥수수 비료가 발명되고 나서야 상품성 있게 된거 아닌가
비료 이전에는 콩으로 어케 돌려막기는 했다던데 그래도 지력 쭉쭉 빨아먹지
아 메밀 생각해보니까 국수집에서 맨날 저칼로리임 다이어트하는분들 이거 드셈 이런식으로 광고했던거 기억나긴한다 ㅋㅋㅋ
옥수수는 뭔가 영양분이 부족해서 석회수에 담구는 과정이 필요하고 한국에 처음 들여왔을때 그걸 몰라 문제가 생겼다고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