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빌 워]는 연임 개헌, 반정부인사 숙청, 내란 야기 등등
그야말로 정치인으로서 올려놓을수 있는 최악의 존재의 구현같은 대통령이 미국을 사분오열시켜놓은 상황에서
종군기자들이 대통령의 연설을 따보려고 기나긴 여정을 떠나는 상황을 다루는 영화다.
영화의 오프닝때만 해도 반정부군은 패배했고, 하나의 미국이 진정 완성될것이라는 자축 방송을 촬영하는듯 했지만.
실상은 사실상 역으로 정부군이 패색이 짙어지는 상황에서 시도한 날조였고.
영화 후반부에는 서부군에 속절없이 밀리며 백악관까지 함락된다.
거기에 더해 대통령은 협상도 안 통하고, 생포 없는 무조건 사살로 결정이 된 상황
드디어 집무실까지 들어간 서부군은 집무실에서 버티는 대통령을 끌어내 총을 겨누는데...
기자 남주인공 :
"잠깐! 잠깐만요!"
"한 마디 하시죠."
그리고 이 모든 내전과 학살의 책임자,
미국을 끝장낸 독재자,
역대 최악의 미국 대통령이 남긴 말은...
",,,,,,,,,, 살려주세요..."
"...그래요."
"그거면 되겠군요."
그렇게 영화는 끝난다.
영상으로 보자
아 그 배우가 그 성우셨구나
아 그 배우가 그 성우셨구나
저 늑대 성우 저 배우 아님
늑대 성우는 나르코스 ㅁㅇ왕 배우임
그 ㅁㅇ왕 배우가 저 배우로 알고있는데???
내가 잘못 알았나???
파블로 에스코바르 역도 와그너 모라다
나르코스 파블로 에스코바르 배우 와그너 모라
본문의 대통령 배우는 닉 오퍼먼
그냥 셋 다 같은사람같은데...?
본문서 대통령 말하는게 아니라 질문하는 기자말하는거잖음
미국 대통령은 닉 오퍼먼임
난 대통령 배우 드립을 친적이 없는데요.....
영상으로 보자
느그들의 그 잘난 대통령은 목숨을 구걸하다 죽었다!
왠지 이 영화는 예언이 될 것 같은 불길한 느낌
영화가 전체적으로 애매한건 아쉬운데 저 엔딩씬은 너무 좋았음
시빌워 라길래 처음부터 끝까지 스크롤 내리면서 캠아랑 아이언맨 안나오나 찾아보고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