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tory.kakao.com/ch/segyetimes/JWjSC9uKTGA
남자가 심했다는 반응이 압도적..
근데 옛날 사람이라 중국집 그릇이랑 찜질방 수건 가져올 수는 있다는 반응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감;;
https://cohabe.com/sisa/44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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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물건이 1개면 어쩌다 들고 올 수 있지만 그러한 물건이 2개 3개 이상이라면 버릇임
남자도 그러한 행동에 대해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면도 없잖아 있음.
저게 실제 있는 사건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짜라면 파혼에 대한 잘못은 남성이 큼. 애초에 저런 상황까지 보면서 파혼할 정도라면 평소에 그런걸 파악했어야지 뒤늦게 찾아내서 힘들다 파혼하자 하면 그건 잘못된거임
파혼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자녀는 부모를 보고 배우는거고...평소 행동에 좀 미심적인 부분이 있다가
이걸 보고 확신했을수도 있어요.
한두개가 아니여서 그런듯..
저도 파혼은 남성이 잘 한 결정이라고 보는데,
특히나 예비신부가 말한 어머니의 실수라는 표현 자체가 그 분의 됨됨이를 잘 나타내는 것 같아요.
수건이야 하도 많이 접해보는 거니까 '좀 그렇네~' 라고 정말 겨우겨우 납득 할 수 있겠지만
자장면집 그릇은 정말 상식을 가뿐히 넘는 사안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또한 딸이 어머니의 행동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만류해왔었는지, 또는 그냥 묵인해왔지는 위의 글로는 알 수 없지만.
실수로 그럴 수도 있지 않느냐는 말을 보았을 땐, 그냥 묵인해왔다는 걸로 밖에 안보여서 더욱 그렇네요.
수건 한개도 아니고 여러개 수납장에 들어있었고 중국집 상호명이 적힌 그릇들 집안에 있는게 정상은 아니라고 보는데. 절도죠 저것도. 한번이 실수지 여러번은 고의적으로, 악의적으로 한 행동인데 자식의 거울은 부모라고 저같아도 정 떨어질듯.
다른건 몰라도 어떤 사람들이 사용한지도 모르는 수건이랄 그릇을 쓰고 싶을까;; 중국집 그릇 같은거면 얼마 하지도 않을텐대... 남자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서..참 ㅋㅋ
이거 네판에 먼저 올라왔는데 거기선 다들 남자가 잘했다 여자네가 무개념이란 반응이었어요
카톡은 또 다른 종자들이 설치나봐요
어떻게 저런 좀도둑질을 해놓고 창피한줄도 모르는 집안이랑 인연맺습니까?
당연히 여자네가 이상한거죠
저 정도면 실수 수준이 아닌데.... 상습범 같은데;;
어머니가 그 가게들 다 찾아가서 사과하고 물어주면 남자도 다시 생각해볼듯
카페에서 일하는데 컵에 매장용잔입니다라고 써놔도 가져가시는 분있어요. 일주일에 한개는 없어졌어요. 특히 베이글에 치즈발라먹는 나이프는 지금 반이 없어졌어요. 전 제가족이 그런짓하면 업주에게 미안하지도않냐고 뭐라할꺼같은데 결혼할 신부가 그런걸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는게 남자입장에선 더 멘붕올꺼같은데요...
남자가 여자집에서 멘붕이었겠다.
저런 짓을 할 됨됨이라면, 다른 부분은 안 봐도 뻔한 거겠죠.
저 남성분은 도덕적인 부분을 중히 여기는 사람이고, 장모는 그런 사람이 아니니..저런 집안 자체와 얽히는게 싫을 수 있죠. 이해가 됨.
차라리 사업하다 말아먹었다든가 그런게 낫지..중국집 그릇이나 훔치는 집안은 나라도 싫음.
으아.. 내가 저 남자였다고 해도 넘 오싹했을것 같아요. 도둑이야 뭐야... 양심이 없어......
요새 찜질방 얘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생기는 자작글 같은데요.
저것 때문이였다기 보다는 저게 쐐기타가 된거같아요
자녀분들도 싫어해도 딱히 좋지 않은 행동 하시는
어르신분들 말리기가 힘들어요
자신은 평생 그렇게 살아오셨다며 별걸다 유난 떤다고
그거 언급할때마다 감정대립하게 되면 포기하게
되기 쉬워요
아마 여자분도 자기 어머니시니 어떻게든 커버 치려고
실수라는 표현을 하셨지 않나 싶습니다
남자가심했다는 반응이 압도적이라고요? 기사에선 남자반응 이해간다는데? 여기 반응도 그렇고요
1개면 실수로 봤겠지.. 그런데 여러장이 나오니까
예랑이분이 멘붕이 온거고
뭐 자작글같기는한데....
집에 사우나 수건이랑 중국집이름이 적힌 그릇이 여러개있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지 않나요.
사우나랑 중국집 장사하다가 폐업하신거면 인정! 그건...눈물이 앞을 가리는 상황이니..ㅠㅠ
근데..그런거랑 관계없는 집에 있다는건 훔쳐온거고...저런사람들이 까페에서 컵이쁘다고 훔쳐오고 음식집에서
그릇맘에든다거 훔쳐오고...그냥 도둑놈의 집안인데.. 남자가 파혼할만 하네요.
저거 판에 옛날에도 올라왔던 글임...
요새 누군가가 자꾸 옛날글들 하나씩 퍼와서 재탕함ㅋ
판춘문예 이 대문호들은 어떻게 할 수가..
세상에 도둑질을 옹호 하다니
저게 결정하는 데 주원인이 된거겟죠..
전 가능하다고 봅니다.. 파혼..
아니 이냄새는~!!
잘한 듯..
지금은 사소한 일처럼 보이지만.. 나중에 저런 도벽이 사위의 발목을 잡게 될지도 모르거든요
분위기는 한두개가 아닌거 같은데;;
솔직히 어느정도 이해는 간다는.
장모 볼때마다 도둑년 생각이 들텐데 결혼을 할수 있것서 ㅋㅋ?
친구 잘못 만나도 인생 골치 아파지는데
한 평생을 함께할 반려자는 잘 만나야겠죠.
아주 이해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도둑질은 무슨 변명을 하더라도 죄를 지은것이다.
둘 다 이해안 됨.
목욕탕 수건훔치고 중국집 그릇 반납안하고
쓰는 사람도 이해안되고
결혼하기 싫으면 싫다
아직 준비가 안된거 같다
당신 집안과 우리집안 분위기가 넘 다른거 같다
라고 할것이지
목욕탕 수건때문에 파혼한다는 인간도 이해안됨
ㅡㅡ
남자가 잘했다는 글이 많은듯 보이는데....
우리가 저걸 이해가 된다 안된다 할 이유가 없죠.
저 남자는 저 남자 나름의 기준이 있는거고.
아마도 그 기준에는 자기와 결혼할 상대방 뿐만 아니라, 상대방 집안의 어른들까지 들어가 있는것일테고.
그 기준에 맞지 않았으니 파혼하자 한거니까.
저도 제 기준으로 보면 저정도 일을 문제삼진 않겠지만, 사람마다 기준은 다 다른거니까.
저 남자의 선택이 전혀 이상하게 보이진 않음요.
엄마가 그런 가치관이면 딸도 비슷할것임. 그렇더라구요. 비슷비슷해지는 엄마와 딸.
중국집 그릇을 훔쳐가는 사람도 있더군요.
잘 먹고 중국집에서 준 비닐봉지에 넣어서 밖에 내놨더니 수거하러 오기 전에 없어짐....
양장피, 탕수육, 짜장 4개, 짬뽕 2개 먹었었는데, 그릇이 없어지니까 제가 다 미안하더라고요;;
그 뒤로 항상 주문할때 1회용 용기에다 달라고 합니다.
충분히 이해됨
젊은 남녀중에서 커피잔 훔쳐가는 사람들이 많다던데
그러지마라 쫌
범죄저질렀으면서 득템이니뭐니 한심
파혼 당할만 하네
수건에 중국집까지 솔직히 실망스럽긴합니다. 저같아도 쪽팔렸겠어요.
하지만 결혼은 부모랑하는게 아니라 그사람을 보고 하는건데 그만큼 사랑하는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부모한테 영향을 받을수는 있어도 부모랑 자식은 별개의 존재이고 부모가 자식이말려도 안듣는 경우는 허다할테니까요.
그냥 상견례까지만이라면 모르겠는데 웨딩촬영에 예식장까지 다잡고 파혼하자고 하는것은 좀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도덕적인사람이기에 참을수 없었던 모양이네요. 딸만 불쌍하게 된것 같습니다.
저같으면 훔친물건 다 돌려주고 배상하라고 한다음에 결혼은 진행했을것 같음.
남자입장에선 평소 예신 행동이 이상하다거나 이건 아닌데 라는 행동들을 보고 맘이 조금씩 식어가는 시점 아니었을까싶네요.
그릇이나 수건은 가져오는거 자체로도 문제긴하지만
이전행동에서 미심쩍음+마음이식어감+그리고 집에가서 본 그릇과 수건들+예신의 반응과대처+예비장모의 사고방식
여기서 그릇과 수건은 결정타였을뿐인거같아요. 헤어지는 시점에 구구절절 설명하는것도 부질없다 느낄만큼 정이떨어졌었나...
카카오의 댓글을 읽어보니, 여자라고 생각되는 닉넴들이 대체적으로 여자편을 들고, 남자를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네요.
보편적으로 많은 여성들이 남의 물건을 도둑질 하는 것에 죄의식/문제의식을 갖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짐 실은 당나귀가 쓰러지면 어떤 짐 때문에 쓰러진걸까요?
짐 실은 사람은 항상 마지막에 실은 짐만 보겠지만, 사실 모든 짐이 다 문제였던거죠. 하지만 누구도 모든 짐을 꼬집어 말하진 않아요.
자장면 그릇과 수건만 문제였겠습니까.
고향집에 목욕탕 수건 스물개 넘게 있어서 이거 뭐냐고 물었더니 새수건 만들면서 단골(월목욕 끊어놓고 수년간 다니는 동네단골아줌마들)에게 홍보용으로 막 주더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중국집에서 상호적힌 그릇을 선물할거 같지는 않고..그게 여러번이라면 좀 거시기하네요
집안에 훔친 수건과 그릇이 가득한데 가족중에 누구도 위압감을
못느끼고 방치해뒀다고 생각하면 심각하게 고민할만하죠
단지 수건 그릇때문에 파혼하는게 아니라 사람됨됨이를 보고 파혼한거니까
예비신부쪽도 그다지 할말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수건이랑 그릇을 버렸으니까 다시 돌아오라는 말을 했다니 더 정떨어지죠
하다못해 훔쳐온곳에 돌려주고 사과한마디라도 했다고 하면 다시 고민이라도 해보지 않을까요
예비신랑이 수건과 그릇으로 파혼을 결심한 사람인데 행동 하나하나에 이렇게 대충 살아온 흔적이 보이면 뭘 믿고 결혼을 할까싶네요
예전에 친구 언니가 생각나네.
Y대 사회학과 다니면서 스타벅스 매장용 컵을 집으로 들고 와서는 스타벅스는 대기업이라 이런 거 하나 정도는 내게 줘도 된다고 동생인 우리 앞에서 말했지.
그리고 대학 졸업 잘 하고 중앙일보에 취직해서 사회부 파트 맡다가 지금은 편집부에 있는 언니.
그 언니가 쓰는 사회부 기사를 한 번 읽었는데 신뢰가 가지 않아서 다시는 찾아 읽지 않게되었지.
저게 파혼의 이유가 아니라 파혼의 트리거 였을듯...
그전에도 이런 비슷한 일이 있겄겠지... 그런데 장모님 댁에 저걸 보는 순간 기시감이 드는 동시에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자신이 없었겠지...
뭐.. 남자쪽이 너무한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찝찝한 마음으로 결혼은 선택할순 없을수도 있지.
사실이라면, 저 여자 모친은 그 수건, 그릇 안 버렸고, 앞으로도 가능하면 수건, 그릇 훔치고 살것임. 반대로 여자가 남자 집에 갔는데 예비 시모가 저런 사람이었다면 남자가 파혼 당해도 할 말이 없음. 부모 잘못 만난 죄랄까나... 근데 그 부모는 반성이 없을것임 ㅋ 반성할 인자였으면 애초에 그런 도둑질은 안했을것이고 그 도둑질한 물건을 자랑스럽게 집 안에서 애들과 함께 사용하지 않았겠지.
이상한 말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저런 사소한(?) 도둑질은 큰 죄악으로 여겨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것 아닌지 한 번의 실수였다면 되돌려 주는 만회의 방법도 없는 것이 아니거늘.
충분히 파혼할만하네유 도둑질하는게 습관인 사람의 집안과 결혼한다면 꺼리짐직 하죠 참고로 어디가서 뭐 하나 안가져오고
오히려 목욕탕에 타올 잊어버리고 오는 사람입장입니다 ㄷㄷㄷ
왜 여자에게 잘못이 없을까요?
집에 저런 물건이 한 개도 아니고 여러개가 쌓여있다는 것은
꽤나 오랫동안 저런 행위가 계속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그대로 놔두었다는 것은
그헌 도덕관념을 가지고 있거나 세뇌되었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남자친구가 지적하기 전까진 걱정도 안한거지요.
목욕탕 수건이던 짜장면 그릇이던 실수로 가져올만한 것도 아니거니와 대부분은 가져와도 찝찝해서 버리게 되지요.
다른걸 떠나 원글을 못봤지만 결혼에 현실만 뿌려서
결혼할만 했다하고 사랑이란 단어조차 안들어간게 더 소름...
그리고 기자는 취재도 없이 펌글을 기사도 써도 되는지...
기존에 몬가 있었는데 확신은 없다가 집에가서 확신을 가졌고
추후 하는 말이나 행동으로 믿음으로 굳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