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토이치]의 강스포가 있습니다.
이러저러하다보니 마을을 폭압적으로 다스리는 조직을 척결하는 일에 끼게 되어 무쌍을 펴는 자토이치.

그리고 그 자토이치에 맞서 조직을 지켜달라고 고용된 토르 친구가 대결을 펴게 되는데.
(두뇌풀가동..........)
(저 할배는 칼을 역수로 뽑는다........ 올려베기가 나온다..........)
(그러면 이쪽도 칼을 역수로 뽑아 첫합을 막는다)

(그다음 두번째 공격이 들어올텐데..... 그건 내 옷소매의 칼집에 막힌다)
(그러면 나는 여유롭게 칼을 쥔 반댓손으로 이 영감을 베어버리면 끝.)
"그래, 이렇게 하면 되겠지"
"?어 잠만 왜 갑자기 칼을 역수로 안하고 고쳐잡ㄴ"
유감스럽게도 실전은 카타나제로가 아니었습니다.
"내가 같은 패턴 외우게 놔두는 프롬겜 보스인줄 알았냐 멍청아"
오리지널 자토이치는 사실 장님이 아니다 였는데
이 작품은 진짜 장님이었던가?
내 기억에는 얘도 장님 아닌 설정으로 알고 있음
비올 때 였나 그때 눈떠서 사람 썰던가 했던거로
이 작품에서는 장님 아님
"실전"
죶밥들 잡고 다니니까 걍 역수만 썼지 내가 맹인 칼잡이인데 지금까지 살아남은 이유가 뭐겠냐고 아 ㅋㅋ
인생은 실전이야 존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