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부 5명이 해저파이프 내부로 잠수작업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갑작스런 수압에 잠수부들은 인간이 대처할수 없는 무시무시한 속도로 파이프 속으로 다같이 빨려들어가 버렸다.
잠수부들은 마치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듯 장비들이랑 같이 파이프 내부로 빨려들어갔다.
다행히 잠수부들은 바닷물이 완전히 채워지지않은 부분에서 멈췄다.
게다가 약간이나마 호흡할 산소도 있었다.
5명중 2명은 충격에 의해 뼈가 부러졌고 나머지 대원들도 많은 찰과상을 입은 상태였다.
잠수부들은 가많이 앉아 죽을바엔 살아남기 위해 다같이 나아가기로 했고
서로 잠수장비로 인해 엮어있어 움직이기도 힘들었지만 통증을 참아가며 다같이 일렬로 전진하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선두에 있던 크리스는 수심이 오르고 있다는걸 깨달았고
더 나아가려면 잠수해야했었다.
자신들 주변에 잠수장비는 전혀 찾을수 없었고
파이프 입구까지의 길이가 어느정도인지도 알수없는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2명의 팀원은 부상을 입은 상태가 다같이 잠수하는건 불가능했고
크리스가 혼자 잠수해서 도와줄 사람을 구하기로 결정했다.
만약 크리스가 실패한다면 모두가 죽을 운명이었다.
맨몸으로 잠수한채 나아가던 크리스는 또다른 상승부를 찾아 잠깐 호흡할수 있었고
의식을 잃을정도로 계속 나아가던 도중 손에 뭔가가 잡힌걸 깨달은 크리스는
산소호흡기를 찾았다는걸 알아냈다.
체감상 30분의 시간이 지났는데도 출구는 보이지 않았고
산소는 계속 떨어져가고 있었다.
그러나 정말 다행스럽게도 크리스는 2번째 산소통을 찾을수 있었고 입에 들어오는 기름의 맛을 무시한채 계속 나아가
자신을이 빨려들어왔던 파이프의 입구까지 올수 있었다.
잠수작업이 시작되고 2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소식이 없자
지상의 직원들은 뭔가가 잘못된걸 깨닫고 온 참이었고
그때마침 기적적으로 크리스가 남은힘을 모두 짜내 도와달라고 소리치는걸 목격할수 있었다.
지상에 올라오자마자 크리스는 파이프속에 남겨진 다른 동료들에 대한 상황과
그들을 도와달라는 말을 해주고
그대로 의식을 잃고 기절했다.
크리스는 병원에서 눈을 뜨자마자 도움은 어떻게 되었는지 물어봤는데
그가 들은 진실은 끔찍하기 짝이 없는 것이었다.
기름회사에서 해저에 잠수부를 파견해 크리스가 말한 파이프를 수색했는데
파이프를 두들겨가며 수색한 결과 크리스의 동료들이 반응해준것으로
그들의 위치와 생존여부를 확인할수 있었다.
하지만 파이프의 구조가 극도로 좁았기 때문에 이들을 구출해내려면
파이프를 통째로 분해해서 꺼내주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회사의 이익과 수익보전을 위해
회사의 임원진은 그럴거면 구출작전은 그냥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5일 뒤 기름회사가 발표하길 4명 모두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후 부검을 해본결과 생존자들은 무려 4일동안 살아남고 있다가 절망속에 죽어갔다고 한다.
이 충격적인 사건은 성공적인 구출작전이 될수있었으나
회사의 이익이라는 것때문에 끔찍한 재난이 되버렸다.
유일한 생존자는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재판은 2025년 1월까지 연기되버렸다고 한다.
영상에 덧글은 많은데 사건의 구체적인 정보를 알만한 단서를 찾기가 어렵다....
오? 드디어 회사의 이름이 언급됐다.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었는지 알아볼까.....
씨1발 신이시여
2022년에 일어난 사건인데 임원진 새1끼들이 자기가 살인자라는걸 인정하기 싫어서
올해까지 재판을 질질끌고 있었던거임;;;
천벌 마렵다..
시이이이발... 밖에서 두드리는소리 듣고 곧 구출될꺼라 희망가지고 버텼을텐데 .....
천벌 마렵다..
시이이이발... 밖에서 두드리는소리 듣고 곧 구출될꺼라 희망가지고 버텼을텐데 .....
와 진짜...찢어죽일 새끼들....
살인을 했으면 처벌을 받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