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막삼 + 오이만두 쓰다가 무거워서 가볍게 사진생활 하려고 후지 미러리스를 쓰고 있습니다.
일단 가볍고, 핀문제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 참 좋네요...
그런데 지금까지 찍은 딸 사진들을 보니,
아내가 하는 말이고, 또 저도 공감하는데...
결국에는 오이만두로 찍었던 것들이 가장 예쁘더라고요...
오이만두가 참 많이 까이기도 하고 가격값을 못하는 건 사실이지만, 동시에 오이만두만큼 인물이 예쁘게 나오는 렌즈도 드물다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ㅠㅠㅎ 제가 화보사진 촬영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적당한 해상력에 예쁘게 나오면 최고니까요....
그래서 막대한 출혈을 감수하고 오이만두를 위해 캐논으로 다시 올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는데요...
두 가지 걸리는 게 있습니다.
1. 오막포 먹통 문제
먹통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한 거 같은데...
문제는 제가 1달 후에 미국에 간다는 겁니다. (저는 한 달 먼저 들어가고 아내와 딸은 한 달 후에 따로 옵니다)
그 사이에 혼자 잠깐 여행을 할 계획인데...
그래서... 카메라를 팔고 미국에서 사는 것도 참 애매합니다. 여행사진을 못 찍으니...
하지만 한국에서 사가면 나중에 먹통 AS 대책 나와도 참 애매해져서... 먹통문제가 일단 걸리고요....
2. 오이만두 측거점 문제
오막삼 쓸 때는 몇 년 기다려서 z3000 교정을 받아 썼습니다. 센터 교정보다 낫긴 한데 오이만두의 한계인지 AF가 불안할 때가 간혹 있더라고요.
오막포 + 오이만두도 여전히 측거점이 완전하진 않은 거 같은데...
DSLR 10년 쓰면서 (특히 밝은 단렌즈를 많이 써서) 핀교정은 이제 지긋지긋하고요...
실제 사용하시는 분들,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떤지 궁금합니다.
다시 옮기는 것도 참 걸리는 게 이것저것 많군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https://cohabe.com/sisa/442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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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고잇는 구성인데요 대부분2.0으로 쪼아서 씁니다 막포 먹통현상은...하....... ㅎㅎㅎㅎㅎㅎㅎ 호....ㅎㅎㅎㅎㅎㅎㅎㅎ하하호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ㅎㅎ 아...뭔가 막포 넘어가면 많은 스트레스가 있을 것 같은....
하 호 하하호호에서 빵터지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짱웃경
캐논 쓰는 이유가 거기 있잖아요^^
대체제 없어요. ㅋㅋㅋ
캐논에서 풀프 미러리스 나오기 전까지는 그냥 써야죠. 1d계열로 가면 좀 해소되나 무겁고 크니....
완전히 대체 불가하나 펜탁스 *DA55.4도 기회가 되시면 써보세요.
저는 많은컷을 찍진못했지만 4개월정도 사용했는데 아직 먹통은 한번도 발생하지않았습니다.
1. 먹통문제 - 라이브뷰에서 꽤 문제가 생깁니다.
물론 문제가 있지만 베터리 탈착으로 해결은 되긴 합니다.
저도 베터리 다 쓸때까지 2~3회정도 반복되긴 하더군요.
(2200~2300장 정도 2~3회 발생했습니다.)
빨리 답을 줬으면 좋겠지만 다른 차안이 없어 사용중이긴 합니다.
먹통 빼고는 다른기능이나 성능들은 매우 마음에 듭니다.
2. 일단 많이 좋아졌습니다.
오막삼도 잘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오막포는 더 잘나온듯합니다.
대신 알고 계신 대로 랜즈의 한계로 인한 오차값 있습니다.
애증의 라이브뷰 + 얼굴인식 + Ai SERVO의 조합이면 핀 스트레스 많이 줄어듭니다.
듀얼픽셀 af(얼굴인식) 으로 하면 핀스트레스 받을 일은 거의 없습니다. 뷰파인더 af 도 아주 정확하더군요.(센터교정, 저는 왕덱스2인데 오막포도 거의 비슷할 듯 합니다)
먹통현상은 배터리 탈착만 하면 해결되는 것이라 저같은 경우는 전혀 개의치 않으며(오막삼, 왕덱스도 두어차례 겪음), 일반 취미사진 하시는 분들 기준으로는 발생 빈도도 매우 낮은거 같더군요. 촌각을 다투는 프로분들에게는 문제가 될거 같구요.
육두막도 괜찮지않을까 싶네요ㅋㅋㅋ가격도 많이내려왔고요ㅋ
먹통문제 1만컷 가까이 쓰면서 한번도 겪지 못했습니다
절반이상 라이브뷰로 찍었습니다
뽑기 정말 잘하신듯 합니다 제 주변 오막포 유저분들 사진찍다말고 먹통이라고 배터리 뺏다 꼇다 하시는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