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5일만 일하고 1억 이상의 연봉을 버는 사진 후작업자...

한 달에 5일만 일하고 1억 이상의 연봉을 버는 사진 후작업자...
지금 제가 살고있는 모습입니다.
수익만으로 보면 사실 그렇게 큰 수익도 아닙니다 만,
매월 평균 5일간의 사진 후작업 만으로 1년에 이런 수익을 얻는 것은 매력이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니터를 정확하게 보며 펜을 들고 작업할 수만 있다면 은퇴 걱정 없이 죽기 직전까지도 가능한 직업이니 더 매력적인 일입니다.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젊은 나이에 명퇴를 하는 일이 잦아지고, 직업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이 누군가에게는 해볼 만한 직업의 한 종류로서 본인의 노력으로 가능한 이런 직업도 있다는 걸 알려드리는 것,
그리고 더 나이들기 전에 저의 작업에 관한 모든 것을 기록하는 것,
그것이 제가 이 글을 쓰는 가장 중요한 목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진후작업은 노동 집약적인 극한직업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에 1000컷, 2000컷을 작업해야하고 매우 적은 비용을 받거나 사진촬영의 한 부분으로 무료 서비스 품목으로 치부되기 일쑤인 일입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는 컷 당 작업 비용이 다큐멘터리 사진은 최소 6만원을 넘으며 난이도 높은 작업은 하루 한 장의 사진작업에 수 백만원을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업을 전혀 하지 않으며, 1년 내내 어떤 고객도 만나지 않는 것은 물론, 전화 통화도 하지 않으며, 메일과 문자로만 일을 받습니다.
한 달 중에서 고객과 메일이나 문자로 소통하고 일을 하는 기간은 평균 5일, 나머지 25일은 그 어떤 업무적인 일도 하지 않고 완전한 자유를 누립니다.
더 놀라운 것은 작업과 관련하여 세부적인 어떤 지시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실수를 제외하고는 작업 결과물에 대한 수정 요구가 있을 경우 추가비용을 청구합니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에 제가 쓴 글의 일부입니다.
6개월 전에 비슷한 제목의 글을 보고 저에게 친구를 신청한 2000여명의 회원 여러분께 너무 늦은 후속 글에 대해 사과를 드리며 첫번 째 글을 올립니다.
https://www.picssion.com/forums/showthread.php?p=3549#post3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