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대 초 SCP 재단이나 백룸 같이 인터넷 밈 등에서 조금씩 서브컬쳐의 한 부분을 담당하기 시작했고
최근 웹소설계에서 확실하게 성공한 인기작들이 생겨나면서 장르의 활성화와 함께 부흥기 맞이하고 있으며
이 글에서는 괴담물 장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작들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함
1. 괴담 동아리
카카오 페이지: https://page.kakao.com/content/54701995 (소설)
카카오 페이지: https://page.kakao.com/content/64320961 (웹툰)
2020년 4월부터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작품으로 카카페의 이미지 뷰어 시스템을 100% 활용한 공포스러운 연출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임
어떻게 보면 격리 피션 장르물 중에서 독자들에게 공포를 느끼게 하는 진실된 괴담물이 아닌가 하는 평가도 있는 편
정말 정말 엄청나게 재밌는 작품이지만 연재 주기가 박살 나있기 때문에
오죽하면 독자들 스스로 매 맞는 아내단이라고 부를 정도로 하루하루 작가를 외치고 있음
+ 최근 에피 스토리 진행이 너무 충격적이라(좋은쪽으로) 단 한번의 연재로 장르소설 갤러리 념글 3페이지를 독점할 수준의 슈퍼 스타..
+ 웹툰도 카카페에서 연재 중인데 작가님 두분이 원작 팬아트 그리던 찐팬들이라 엄청 좋음!!
2. 인류보호회사
노벨피아: https://novelpia.com/novel/113374
카카오 페이지: https://page.kakao.com/content/63812693
2022년 6월부터 노벨피아에서 연재된 작품으로 현재는 완결이 났고
실제 종이책으로 서적화되었으며 노벨피아의 서적화된 작품 중 일편독심 이후 두 번째로 서점에 정식 판매된 단행본 작품임
노벨피아에 있는 여러 괴담물 중 꽤 초창기 작품으로 이후 영향을 줬다고 평가받음
3. 괴담 호텔 탈출기
노벨피아: https://novelpia.com/novel/102155
2022년 4월부터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인 작품으로 제목에 괴담이 들어가지만 사실 크리처물, 탑등반물에 가까운 작품임
2022년 노벨피아 천지창조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한 이후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평가가 떡상하더니
최근 용파때를 재치고 노벨피아 인생픽 2위를 달성함
작중 등장인물들의 직업, 성격, 나이 등 매우 잘 조형하여 팀플레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주인공뿐만 아니라 모두 다 개성 있게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것이 포인트
4.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
카카오 페이지: https://page.kakao.com/content/65171279
2024년 10월부터 카카페에서 연재 중인 작품으로 데못죽을 집필한 백덕수 작가님의 차기작으로
정식 론칭 전부터 조회수 3000만 회를 돌파하여 압도적인 성적을 거둠
+ 2025년 3월 20일 기준으로 조회수 1.2억회를 돌파하는 어마어마한 초대작으로 잘나가는중.. 무섭다..
카카페 현대, 현대판타지, 무협 장르 작품 중 역대 최단기간 밀리언 페이지를 달성했고
장르의 시초 격인 괴담동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한국 웹소설계에서 마이너 장르라고 취급받던
공포, 미스터리 괴담 웹소설들 또한 메인스트림에서 통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게 된 듯
5. 괴이관리국의 사무직으로 살아남기
노벨피아: https://novelpia.com/novel/274451
2024년 4월부터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인 작품으로 느낌은 인류보호회사에 캐빨감성 5스푼 넣은 느낌이라고 평가받음
주인공과 히로인들의 캐미가 재미있는 작품으로 캐릭터 간 상호작용 위주로 풀어나가는 작품을 좋아한다면 괴담텔과 함께 추천함
또한 문피아 카카페 시리즈 노벨피아의 여러 작품들인
심야십담
서울 오브젝트 이야기
게으른 올마스터
제국의 창고지기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귀신들린 아파트의 주인이 되었다
종말급 귀환자는 재앙을 먹는다 등등
scp, 격리 피션, 괴담물, 어반판타지 같이 여러 장르와 혼합하여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괴담동, 괴담텔, 괴담출을 필두로 계속해서 여러 대작들이 나온다면
괴담물 또한 메이저 한 장르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음
웹소설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한번 찍먹 추천함!
분명 내가 이 글 처음 쓴게 1월쯤인데
카카페에서 괴담출이 너무 크게 성공해버림 ㅋㅋㅋㅋㅋㅋ
메이저는 절대 못되는 장르임
그냥 써도 중간은 가는 현판, 헌터물, 판타지 등등에 비해서 필력빨을 너무 많이 탐.
저 위에 추천작들 전부 작가가 글빨이 조오오오오오온나 개쩌는 사람들이라 장르의 힘이라기 보다는 그저 재밌어서 인기가 많은 거지.
확실히 괴담물 점점 많아지더라
인류보호는 무난하고 적당한 분량과 깔끔하게 끝나서 보기 좋았음
확실히 괴담물 점점 많아지더라
분명 내가 이 글 처음 쓴게 1월쯤인데
카카페에서 괴담출이 너무 크게 성공해버림 ㅋㅋㅋㅋㅋㅋ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도 괴담물이라 봐야하나
해결 방식은 괴담물 결이니까 상관 없나
사실 정말 찐또배기 괴담물이라고 하면
괴담동 십야심당 같은 류가 맞긴한데
그냥 쉽게 편하게 부르는거지 장르적으론 이미 어느정도 다 섞인 느낌인거같음
괴담 동아리는 예전 괴담 방식에 메뉴얼 괴담 적당히 버무려서 괜찮았는데, 요즘 소설은 메뉴얼 괴담이 대세라 약간 질리는 느낌.
나쁜건 아닌데, 그 소설 방식이 약간 질림.
나폴리탄이나 메뉴얼 괴담이 클리셰긴하지
맛있지만 너무 먹으면 질리기도하고..
괴담 주제인가 매력적이지
메이저는 절대 못되는 장르임
그냥 써도 중간은 가는 현판, 헌터물, 판타지 등등에 비해서 필력빨을 너무 많이 탐.
저 위에 추천작들 전부 작가가 글빨이 조오오오오오온나 개쩌는 사람들이라 장르의 힘이라기 보다는 그저 재밌어서 인기가 많은 거지.
개쩌는 사람들이 괴담물에 몰려있음 그게 메이저지
이미 너무 성공한 작품도 나와버려서
웹소 좀 읽어본 사람이면 다 아니깐 어느정도는 메이저 근처 아닐까?
괴담동 그 천재후배? 나오고 묵혀뒀는데 풀어도 됨?
한 일년더 묵히는게 좋을듯
최근에피까진 봐도 좋을듯
근데 배경지식이 좀 필요한 작품들도 벌써 장르로 정착했다고 생각하는지, 혹은 이미 볼사람들만 본다고 생각하는지 설명 생략하고 가는게 보이더라
대충 비슷한 설정은 아시죠? 하고 본론부터 들이미는 느낌
무협 같은 느낌인건가 ㅋㅋㅋ
무슨 비밀기관 있고
한국스럽게 정부기관도 있고
하나 빠지면 아쉬우니까 삼파전 되게 또 조직 하나 있는건 무조건 깔고 들어가는거같음
격리 피션이 무슨 뜻이야?
https://namu.wiki/w/%EA%B2%A9%EB%A6%AC%20%ED%94%BD%EC%85%98
격리 픽션
scp에 나오는 d등급 요원이 주인공 같은 느낌인거임?
아무래도 웹소설에선 주인공이 뭔가 특이한 능력을 갖고 있단 설정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듯
작품마다 다르긴한데
그런 scp같은 관리국 소속 직장인인 주인공이 꽤 많긴함
썰푼다 읽어봤는데
옴니버스에
오히려 옴니버스라서 문제가
중간에 한번 흐름 놓치니깐
연독을 안하게됨 대충여기서 완 느낌으로 손을 놓는
괴담동 -> 연재주기 보면 읽고 싶은 생각이 사라짐
하렘태그만 붙으면 후반엔 스토리 진행이 막히다 걍 급마무리 해버리던데
그 성좌갤러리라던가
갤러리물은 좀 나도 안좋아하긴해
근데 어반 격리 기반이었어
커엽
카카페, 노벨피아 생긴 이후로 생각보다 다양하게 장르가 발전하긴 했어
TS, 히어로물, 공포, 남성향 로맨스, 라노벨풍, SF...
추리물 정도말곤 생각보다 볼만한게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