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게이머의 입장을 대변하여
개발자들에게 내 의견을 전달해야 해!
라는 생각을 가진 친구들...
혹은 그냥
내 취향과 의견을 내가 하는 게임에 관철해야 해!!
라는 생각을 가진 친구들...
생각보다 상당히 엄청나게
게임 행사장을 가면 많이 보임
당장 최근에 몬헌 행사장에서도
한 명이 매우 열심히 아무도 안 보는 데 이리저리 소리 질러가며
"츠지모토상!! 무슨 몬스터가 어쩌구 저쩌고!! 제 이야기를 들어야 합니다!!"
이러기도 하고...
흐음...
좀 부끄러울 때가 많음...
얼음~! 모두 멈춰! 제 말을 들으셔야합니다!
음침한 ㅄ들도 문제지만 행동력있는 ㅄ들도 참 ㅋㅋㅋ
자기만 중심인 세상에서 사는 자들이군
그놈의 한국겜에 한복캐는 왤캐 빌런들이 그거에 죽고산데냐
저런 부류는
영화에도 있고
소설 쪽도 있고
걍 아무데나 가도 다 있어
저거 들어주면 그 겜이 개발사의 게임이면서 그 사람의 게임이 되어버림
창작자들은 사람들 의견을 참고만 해야지 노필터로 받아들이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