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6 classic 유저들 희소식입니다.

제가 뒷북인지는 몰라도 non-TTL M6 클래식 수명연장되는 좋은 소식입니다.
국내외 라이카 필름 카메라 중 가성비가 좋고 편리성도 좋아서 인기 있는 M6 classic 경우데 노출계가 죽는 현상이 10년전부터 점점 늘고 있었는데요,
이 노출계가 네덜란드 한 수리점에서 새로 개발되어 정식으로 발매까지 된 것 같습니다. 이 부품만 있으면 국내 수리점에서도 어렵지 않게 교체가 가능하지요. 심지어 라이카 원제품보다 저조도 상황에서 성능이 더 좋다고 합니다.
제가 첫 라이카 필름 M 바디로 주변분들에게 M6 클래식을 추천하기 주저하는 이유가 세 가지였습니다. 제일 중요한게 이 노출계가 수명이 다하는 문제, 두번째가 상판 기포현상, 세 번째가 플레어에 취약한 뷰파인더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사실 뒤에 둘은 중대한 문제는 아니기에 노출계 문제가 큰 이슈였는데, 라이카가 아닌 로컬 수리점에서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해서 이걸 발매했다는게 놀랍기도 하고,, 라이카 본사에는,,, 에휴, 말을 말죠..
개발, 제작 비용이 있으니 가격은 저렴하지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앞으로도 저 부품만 있으면 정상적으로 수리가 가능할테니 좋은 소식이라 생각합니다. (예상 가격 500유로 ~800유로 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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