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북 왔다!

아트북 특전 포스터

크기는 역시 아쉽다.

근데 포스터 뒤에 더 두꺼운 종이가 있길래 돌려보니 엥?

뜯어보니 앞면은 카요코였다.

니가 여기서 왜 나와

별도로 이 포스터도 니케 특전 포스터보다 

두꺼운 종이로 같이 보내줬더라..

여튼 중요한 아트북을 개봉

안에는 역시 아트북 특전중 하나인 누가봐도 

떡콩 작가님 그림인 갓데스 멤버 아크릴포스터가!

아크릴이라 소장감이 좋고 일러스트도 이렇게 다시보니

담긴게 참 디테일한 그림이다.

아트북 정면

두께가 꽤 된다.

내용물은 1주년까지의 캐릭터들이 이런식으로 들어가있다.

앞에는 각 이벤트들의 일러스트들이 나열되어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일러스트인데 전신샷이 없다니...

배너에 들어간 일러만 가져온 모양인데 굳이..?

아트북인데 전신을 담아야지!!

이렇게 큰 일러는 두페이지 가득 체워져있다

아니스는 소위말해 검열복장 상태로 들어가있는데

바지는 그대로인걸 보면 중국버전은 아니다.

모든 일러에서 상의 가슴쪽이 저 모습인걸 보면

애초에 아니스 원본 디자인은 이쪽이 맞았던듯.

솔직히 노출이 적어진건 아쉽지만 패션으로 보면 이쪽이 더 밸러스있고

예쁘긴하다.

대부분 이벤트 일러나 홍보용 일러가 수록되어있다.

(사실 1주년차 메인스 일러는 이벤트 일러보다 퀄이 좋다고 하긴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메인스 일러가 하나도 안들어간건 좀 아쉽다)

아쉬운건 저 일러 하나하나를 회전 시켜서라도 하나씩 페이지 가득 담아 주었으면 어땟을까 하는점.

그리고 캐릭터 일러스트에 디자인 초안이라던지

 작가들의 코멘터리가 담겨있지않은게 너무 아쉬운 부분.

고퀄리티 그림들을 실물 종이로 볼수있는건 좋았지만 

공식 아트북에서만 기대할수있는 그림 비화나 코멘트,

설정에 대한게 전부 배제되어있다보니 아트북으로서의

재미는 좋다고 할수없다.

첫번째 공식 아트북을 소장하게 되었다는 부분에서만 만족감을

느껴야될듯...

개인적으로 몬스터헌터 일러집이나 블루아카 일러집을 

모두 본 입장에서도 구성을 일반적인 아트북들과 비슷하게

 가져가지 않은건 누구의 아이디어인지..ㅜㅜ

웹에서 보던것들만 있는거나 다름 없잖나...

여튼 책의 두께나 사이즈, 일러 자체는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