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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애 경험담

33살 때 한 달 동안 대만으로 출장을 갔습니다.
중국어라곤 셰셰 밖에 몰랐던 때.
한국식당 오픈 기술지원하러 갔습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갔는데
그곳 홀 여직원에게 반하고 말았죠.
그 아가씨는 21살...
저랑 띠동갑.
키는 작지만 D컵 정도 되는 글래머..
그 외 있잖아요.
y셔츠 입으면 단추 막...터질 것 같은..
여차저차 하여 지속적으로 대쉬했습니다.
화교 직원에게 작업멘트 중국어로 배우고
계속 써먹었습니다.
20일 정도 지나니 마음을 열고 절 받아주더군요.
관광학과였던 그녀는 가벼운 영어정도 가능해서
저와 아주 가볍게 대화도 통했습니다.
한국가면 우린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
그녀와 저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한국에 와서 msn 화상채팅으로 얼굴보며
이야기도 나눴죠.
몇 달 후 한국에 9박 10일로 여행을 온다는 그녀.
ㅠㅠ
오..신이시여...
잠은 우리집에서 자면 되니까
너무 경비 걱정은 말라고 했습니다.
드디어...
그녀가 한국에 왔습니다.
그런데...
다른 여직원과 같이 오는 불상사가..오마이갓..
심지어 미성년자 ㅠㅠ
그래봐야 그녀보다 2살 어렸지만.
왜 말해주지 않았을까...
결국 3명이 계속 한 방에서 자게 되는데..
이틀 뒤면 돌아가는 그녀.
가면 언제 볼 지도 모르는 일인데
이대로는 보낼 수 없다며 결심한 저는
같이 온 직원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했습니다.
난 xx랑 같이 침대에서 잘게.
넌 밑에서 잤으면 해.
순수하게 그 직원은 0.5초의 망설임없이 승낙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틀동안은 같이 잘 수가 있었습니다.
띠동갑 D컵 대만녀.

댓글
  • [BirdClub]짱ⓔ™ 2017/11/27 22:31

    미성년자 밑에 두고 ㅎㄷㅎㄷ 한건가요?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YkuiUM)

  • 낭만셰프 2017/11/27 22:33

    ㅋㅋㅋㅋㅋㅋㅋ

    (YkuiUM)

  • BK핵잠수함 2017/11/27 22:37

    성게인줄... ㄷ ㄷ ㄷ

    (YkuiUM)

  • 낭만셰프 2017/11/27 22:41

    아...거기가 있었군요...
    2부는 그곳으로 ㄷㄷ

    (YkuiUM)

  • ▶◀설렘 2017/11/27 22:52

    사모님 여기에......요... 에... 아!!!! 아닙니더 ㄷ ㄷ ㄷ

    (YkuiUM)

  • 낭만셰프 2017/11/27 23:06

    와이프는 여길 모릅니다 ㄷㄷ
    와이프는 7살 연하 ㄷㄷ

    (YkuiUM)

  • 로켓단 2017/11/27 22:59

    와~
    2편 언제 하나요?
    현기증 납니다. ㄷㄷㄷ

    (YkuiUM)

  • 낭만셰프 2017/11/27 23:07

    성게에서 뵙겠습니다. ㄷㄷ

    (YkuiUM)

  • Ruler. 2017/11/27 23:10

    이사는 하셨나요??

    (YkuiUM)

  • 낭만셰프 2017/11/27 23:15

    1월에 이사갑니다 ㅠㅠ

    (YkuiUM)

  • ☜시온아빠☞ 2017/11/27 23:11

    연재 하나요?ㄷ ㄷ ㄷ ㄷ

    (YkuiUM)

  • 낭만셰프 2017/11/27 23:16

    퇴근하면서 고민 좀...ㄷㄷ

    (YkuiUM)

(Ykui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