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마가라는 일정범위에 다수가 서식하면 서로가 서로를 경쟁자로 인식한다
그지역의 마가라 중 오직 한 개체만이 샤가르마가라가 될 수 있으며
경쟁에 뒤쳐진 마가라는 샤가르마가라의 인분의 영향을 받고 완벽한 탈피가 불가능해짐
근데 사실 이 경쟁은 샤가르가 태어난다고 끝나는게 아닌데,
샤가르는 '성체가 되고 나서도' 형제 고어마가라들을 끊임없이 견제함
무슨 말이냐고?
선브의 샤가르마가라는 일반 필드 중에선 요새 고원에서만 출현함
근데 사실 이마저도 일반적인 서식지가 아님
선브 당시 고어마가라들의 서식지는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상태였음
큐리아 사건이 원인이었나?
암튼, 이로인해 고어마가라 중 일부가 샤가르마가라의 영역을 벗어나는 일이 발생함
선브의 샤가르는 그걸 쫓아온거임
이것들이 본인 영향에서 벗어나서 또다른 샤가르로 탈피하는걸 막기위해서 ㅇㅇ
즉, 샤가르가 다른 고어의 진화를 억제하는건 그냥 단순히 그렇게 태어나서 뿐만 아니라 다분히 의도된, 새로운 경쟁자의 탄생을 견제하는 행위라는것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뭐냐
금지된 땅에도 고어가 나타났는데
저것들 견제하겠답시고 샤갈쿤이 한창 달려오고있지 않을까?
ㅋㅋㅋㅋ
사다리 걷어차기 ㅈ같아서 가출한 꼬붕 찾아오는거야?
천공산에서 고어가 출장만 가면 쫓아오는 악귀 샤갈
존시나 나쁜 놈이네
집착광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