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이 우린 잘못없어 빼애액하는 이유

독일 기술력이 세계 제일도 아닐뿐더러 드립이라도 여기서 칠 드립은 아니지 않나 싶음

맞음. 유태인들이 승전국들. 특히 미국의 핵심세력이라 살살 기는거지. 독일이 식민지로 삼았던 나라들에 관해선 일본이랑 비슷한 태도임

거기다가 독일은 나치당을 독일 국민이 투표로 뽑은 거지만 일본은 군부가 쿠데타로 정권 잡고 나서는 다이쇼 데모크라시고 뭐고 ㅈ까고 독재정권 유지하면서 군부 혼자서 중일전쟁도 일으키고 독일이랑 베프도 먹고 진주만도 때리고 사람들 징집하고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한 거라서 일반 국민이 느끼는 책임감의 중량이 다를 수밖에 없음. 물론 그렇게 억압받으면서도 막상 잘나가니까 귀축영미 꼴좋다 이제 대동아공영권 이뤄서 우리만 잘먹고 잘살자 했던 놈들이니만큼 그 때도 맨발의 겐에 겐 아버지마냥 똑바로 정신머리 박힌 사람 외에는 잘못했다고 빌어야 하는 게 맞긴 함.

그리고 뭐 저 사과라는 거도 결국 외교적으로 필요하니까 하는 거고 정말 독일이 최소한 지들이 사과한 분야에서만큼은 뉘우쳤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닌게 얘네는 SS고 나치당이고 국방군이고 뭐고 죄다 쓰레기짓 한 건 변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나치당과 그에 관련된 것을 절대악으로 규정하고 거기다가 다 갖다씌웠음. 그래서 참 얼탱이가 없는 착한 국방군론이 튀어나오고 국방군 출신 장성들 상당수가 전후 서독 군대에 들어가거나 서방 연합국에 협조하거나 하게 된 거.

그리고 사실 독일이 주로 사과한 대상은 유태인처럼 대놓고 학살공장을 굴렸거나 전쟁의 대상이었는데 우리는 식민지였다는 것도 한몫 함. 식민지는 연합국이고 추축국이고 죄다 어마무시하게 굴렸는데 사과한 사례가 기분나쁘게도 진심이 ㅈ도 없는 일본이 대표사례일 정도로 적으니깐. 다른 나라도 안 하는데 우리라고 진심으로 사과할 필요가 있나? 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아까 베스트글의 논란에서도 위안부 문제에서 피해자 할머니들이 금전적 보상 내노라고 한적이 없는데,
지금의 우리세대는 피해 당사자가 아님에도 '피해국가'란 틀 안에서 우리가 기존의 국가협의조차 무시하고
재차 금전요구 '피해자'입장으로 할 수 있다는 주장 보고 좀 답답하더라.
그건 오히려 일본측에서 지속적인 사과와 반성, 교육의무화등의 재발방지 노력을 요구하는
실제 피해자들의 의사를 깡그리 무시하고 오히려 내가 당하지 않은일로 보상받겠다는 자세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