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희망하고 있는 현직 고3 입니더
오늘 학교가니 재수한다고 낙담하는 친구들도 있고
잘봤다고 말하는 친구들은 아무도 없네요
수능은 그냥 그렇게 친거 같습니다. 국어가 어려웠네요.
학교가니 그냥 전부 눈에 초점없이 휴대폰이나 만지다가 잡담하다가 그렇게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저는 남는 시간동안 그동안 찍고 싶었던 사진과 책, 영화 보며 성적표 기다리려고요
5 년 동안 스마트폰 없이 지내다가 아이폰 8플러스 쓰니 너무 좋습니다 ^^
https://cohabe.com/sisa/43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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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전부가 아니더라구요... 수능 끝났으니 수험표로 알뜰하게 시간 보내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수험표로 영화보고 머리나 하려구요 ㅎㅎ 삼각대나 카메라 수험표할인 좀 있었으면...
삼각대, 카메라 할인 있으면 매년 보겠습니다 ㄷㄷㄷㄷㄷ
아직 군대가 남았..
카투사나 어학병 가려구요. 군대를 가보지도 않았고 안좋은 이야기도 많이 들어봤지만 많은 것을 배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학병 되기가 하늘에 별따기인....
그리고....
군대에서 배우는건 없다는건 함정 ㄷㄷㄷ
ㄷ ㄷ ㄷ ㄷ
배우는게 아주없진않죠
경대 꼭 붙으시길
대구시겠네요. 반갑습니다. 저도 대구 입니다. ㅎㅎ
전 수능 200점 만점 세대지만..
수능이 전부는 정말 아니더군요..
수능 못치면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는데 말이죠..
대학가보니 고등학교는 별거 아니었구나 싶고..
사회생활하니 대학도 별거 아니었구나 싶고..
부모가 되고나니 육아가 제일 힘든 요즘 입니다. ㅎㅎ
부디 원하는 학교 학과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합격하면 좋겠네요..
수능본지 15년정도 됐네요ㄷㄷㄷㄷ
점수와 대학이 물론 중요하지만 그 이후가 더 중요하니 이러나저러나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ㅎㅎ
330점대였던 저랑 340점대였던 친구가 등급은 2등급 3등급이었는데 이래저래 10년 지나니 같은 공기업 다니고 있네요.
일단은 수험표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면서 푹 쉬세요~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성적표나오기 전까지는 신나게 놀려구요.
ㄷㄷ 수능끝나고 노가다 몇일하고 모토로라 삐삐삼 ㅡㅡ
꼭 오셔서 산격동사진관 찾아주세요 ㅋㅋ
운전면허따세용
저는 두 번째 수능을 봤었습니다.
벌써 23년 전인데 아직도 어제같이 그 느낌이 생생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비교할 수 없는 힘든 시험들이 많이 있겠지만 우선은 지금의 작은 여유들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부럽네요...
수능이 끝나고 대학에 왔더니 1년 즐기다보니 군대 가랍디다.. 군대를 다녀와서 제대했더니 복학생이라 어디에 낄수도 없고 도서관에서 열심히 책만 봤더니 취업의 문이 나오더라구요..
취업의 문이 너무 높다보니 석사 과정을 마치고 취업 전선에서 진짜 수능의 몇배나 되는 낙담과 고통을 맛보며 취업했더니, 이제는 정년은 커녕 최대한 버티기 위해서 악발이 같이 버티네요 ㄷㄷㄷㄷㄷ
아마 지금이 가장 놀기 좋을 때일겁니다.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