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연하의 부하직원에게 구애를 받아 곤란해하던 남편.
이번에 문제의 부하직원이 이동하게 되어서 그 기쁨과 스트레스로부터의 해방감으로 매일 밤 축배를 들고 있는데
오늘 밤 급기야 '13살이나 나이 많은 사람을 좋아한다니 틀림없이 머리나 마음 어딘가가 문제있다. 너무 무서웠다'
고 본심을 털어놓길래 술을 마구 마시게 했다.
'"난 아내를 사랑하니까 네 마음을 받아줄 수 없어" 라고 했더니 호감도만 올라갈 뿐이었다.
"이 세상에서 고양이를 제일 좋아한다. 너는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하니까 이상한 놈 취급당했다.
당신한테는 미안하지만 앞으로도 고양이 애호가라고 어필을 계속 할 생각이다'
라고 선언했다.
맘대로 해.
남편자랑 바이럴이네
???: 이 놈이 철벽을 친 게 아니라 도망을 친 거라고...??
???
심지어 유부남 상대로 그런 거면.. 확실히 정상은 아님
애들 보면 어른스러운 남자에게 판타지 같은게 있기도 하니까
나이 비슷한 남자는 미숙해보인다나
???
남편자랑 바이럴이네
???: 이 놈이 철벽을 친 게 아니라 도망을 친 거라고...??
??? : 띠동갑 연하가 아니라 4살 연하 정도였다면 넘어갔다는거네...??
남편이 잘생겼거나 매력적이거나 예의가 좋거나 어른스럽거나 혹은 다거나
정조를 지키는게 아니라 여자가 무서워서라는 게 맘에 안든다는 건가.
오지콘
심지어 유부남 상대로 그런 거면.. 확실히 정상은 아님
<술을 마신후, 남편은 아내가 맛있게 먹었습니다>
애들 보면 어른스러운 남자에게 판타지 같은게 있기도 하니까
나이 비슷한 남자는 미숙해보인다나
13살 많은 유부남 직장 상사를 노린다
....확실히 평범한 케이스는 아님 ㅋㅋ
그치 13살 연상이어도 문제인데 유부남인데도 계속 들이댄다?
정신적으로 뭔가 문제있는거지
걍 오지상페티쉬녀 이었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