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니다 40대 초반에 그만 두신 분이 있는데 현재는 버스 운전을 하면서 지내십니다.
그런데 같이 일하던 분들은 왜 그런 일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며 이상한 말을 하네요.
회사에서 받던 월급보다 적게 받으면 어떻고 버스 운전을 하면 뭐가 잘못된 것도 아닌데...
아니 도데체 왜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 보는 거에요?
어차피 나중에 나이 50 먹고 은퇴하면 진짜 할일도 찾아보기 힘든데
오히려 40 초반에 그만두고 버스 운전기사 일하면 경력도 쌓으면서 오랫동안 일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차라리 저도 회사에서 업무 실적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하느니 돈은 조금 적게 받고 몸은 좀 고생할 지언정
마음이 편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도데체 왜 저런 편견을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는지 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https://cohabe.com/sisa/4375149
왜 사람들은 편견을 가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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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생각이 다른것. 그들 생각에는 님이 편견일수도.
잘못된 일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사람을 평가질 하니까 그렇죠
버스 운전 하는 일이 그렇게까지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욕먹어야 할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마다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양이 다 다르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해서 하는건데
왜 남들의 저런 평가를 받아야 하는지 전 이해가 안갑니다.
오지랖이라고 하죠.
본인 자신들이나 정신차리고 살면될것을...
타인의 시선에 맞게 살아온 자신의 모습이 옳다는 걸 계속해서 스스로 강화시키는 듯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삶이 틀린 것을 인정하게 되니까요?
정리가 잘 안 되네요 ㅎㅎ
시내버스 500인데...ㄷㄷㄷ
오지랖이고 천박한거죠.
본인들이 먹여살릴것도 아니면서
일단 저는 100퍼센트 님의 이야기를 알 수 없습니다
어떤 회사인지 노동강도의 차이는 얼마인지
월 소득의 차이는 얼마인지
버스운전이라면 시내인지 고속인지 전세버스인지
글에서 소개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사람들 관계는 어떠한지
그들 사이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이죠
이 상황에서 님의 이야기를 듣고 내릴 수 있는 판단은
3D 업종을 바라보는 보편적인 시선 뿐입니다
몇백억대 회장님이 그러시더군요
내가 자고 있는 사이에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들지 못하면
죽을때까지 노동을 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본인이 만족하면 아무일이나 해도 되지만
저는 죽을때까지 노동을 하고 싶지 않아서 장사를 시작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