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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스포) 엄청 급진적인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었던 봉준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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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부당한 사회체계와 억압받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계급 투쟁을 벌이는 내용인데



후반부 남궁민수가 말하는 "난 저게 벽인줄 알았는데 그냥 ㅈ도 문인거지" 대사가 지금 생각해보면 꽤 충격이었는듯.



그냥 지금 체계 자체를 부정하고 나가는 것도 방법이다 였으니.....


(주인공 꼬리칸 일행은 여태껏 체제 내에서의 혁명을 시도했고, 심지어 그조차도 해당 체제 내의 순환정책이라는 반전도 있었고)




그냥 SF블록버스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면 진짜 상업영화계에서 엄청 파격적인 주제였던듯


열차 자체를 국가나 이 인간사회 그 자체의 축소판 우화라고 생각해보면 엄청 파격적인거지.













img/25/02/28/1954aeaf90357ae5f.jpg


??? : 스티브, 변혁을 이끌어내려면 일단 체제 내에서....



??? : 내 이름은 커티스야






댓글
  • ksykmh 2025/02/28 14:01

    설국열차는 그래서 불호하는 의견도 봤었음
    뭐 싹 다 불태우자는거냐 그러더라고 ㅋㅋㅋㅋ

  • 제3사도 2025/02/28 14:03

    사실 원작은 2부 3부가 있고
    계속 열차는 멈추지 않고 굴러가는 중.

  • Bsi인증 루리웹_맑스 2025/02/28 14:03

    궁극적으로는 그래야지

  • 엔트롤 2025/02/28 14:04

    '체계 밖은 죽음이라 이 불합리한 체계가 우리를 지켜준다 하였지만 실상은 아니라면 과연 이 체계는 체계인가? 억압인가?' 라는 의견도 있고
    진짜 잘 만든 영화긴 해

  • 제발_이상한_말_좀_하지_마 2025/02/28 14:05

    그렇게 싹 다 불태워서 성공한 적이 있나? 하면 물음표라.

  • ksykmh 2025/02/28 14:01

    설국열차는 그래서 불호하는 의견도 봤었음
    뭐 싹 다 불태우자는거냐 그러더라고 ㅋㅋㅋㅋ

    (iD5Hw8)

  • Bsi인증 루리웹_맑스 2025/02/28 14:03

    궁극적으로는 그래야지

    (iD5Hw8)

  • 제3사도 2025/02/28 14:03

    사실 원작은 2부 3부가 있고
    계속 열차는 멈추지 않고 굴러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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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육파괴술 2025/02/28 14:03

    뭐 열차에서 내릴 방법이 그게 최선인 상황이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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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si인증 루리웹_맑스 2025/02/28 14:04

    사실 기차안 기차라는 아이디어는 진짜 잔인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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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트롤 2025/02/28 14:04

    '체계 밖은 죽음이라 이 불합리한 체계가 우리를 지켜준다 하였지만 실상은 아니라면 과연 이 체계는 체계인가? 억압인가?' 라는 의견도 있고
    진짜 잘 만든 영화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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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_이상한_말_좀_하지_마 2025/02/28 14:05

    그렇게 싹 다 불태워서 성공한 적이 있나? 하면 물음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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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_이상한_말_좀_하지_마 2025/02/28 14:05

    그리고 무력한 아이 둘이 북극곰을 마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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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띄어쓰기빌런임어쩌라구ㅋ 2025/02/28 14:03

    설국열차가 진매 라고 미키17 은 진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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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DYyMjE1 2025/02/28 14:03

    난 몰랐어
    저게 그냥 ㅈ도 문인거지<- 남궁민쑤... 약을 많이 했구나... 라고밖에 생각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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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왕 제갈량 2025/02/28 14:04

    그게 약이 아니라 폭약인줄은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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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dentant 2025/02/28 14:04

    시밤쾅이 결론 아님? 봉준호는 기본적으로 우화 메시지 담기에 특화돼있는데 결론은 갑자기 장르적으로 트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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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OG+ 2025/02/28 14:04

    저것 자체가 우화긴 해
    가끔은 그냥 다 날려버리고 새시작하는 것도 방법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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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BREY 2025/02/28 14:04

    봉준호 영화 둥 가장 예술영화에 가까운 게 마더라면
    가장 감독을 찐하게 느낄 수 있는 건 설국열차였던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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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OG+ 2025/02/28 14:04

    체제를 부정하고 나가는 것도 방법이다
    => 체제 윗대가리를 포함해 싸그리 날려버리고 새시작
    어마무시하게 급진적이긴 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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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DE2Mjc4 2025/02/28 14:04

    그러니까 작성자는 봉준호 감독이 극단주의적 아나키스트라고 주장한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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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그리고 2025/02/28 14:05

    변화를 꾀하는게 힘들다면 변화된 동네 가서 사는것도 방법이라는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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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전에 양치질 2025/02/28 14:05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면 구세대의 희생 쯤은 각오해야 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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