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영어권에서 독재자(Dictator)의 어원이 된 로마 독재관 조차도
현실의 독재자들이 보면 이게 뭔 독재냐고 욕 나올 정도로 존나게 빡빡하게 제한 걸어놨음. 대충 정리만 해도
1. 호민관이 독재관이 내린 정책에 이의 제기 가능
2. 독재관이 실행하는 정책들은 원로원의 검토를 받아야만 함
3. 만약 독재관이 영 안 좋은 인물이다 싶으면 원로원이나 민회에서 해임 가능
4. 독재관 퇴임 후에는 그 동안 했던 정책들 가지고 청문회 여는 게 연례행사 수준
심지어 이게 뭐 명시적인 것도 아니고 실제로 실행된 사례가 수도 없이 없음. 특히 3번은 전쟁 중에 임명된 독재관들 보면 도중에 안 짤린 놈들 찾는 게 더 빠를 정도임
흔히 말하는 임기 6개월 제한 같은 건 사실이 아니라는 걸 제외해도 엄청나게 빡빡할 정도로 제한 걸어놨는데
그런데도 술라하고 카이사르가 이걸 악용하다가 결국 개판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