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 어부 로만 페도르초프는
이달 초 수심이 깊은 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중
흡사 ‘바다 괴물’처럼 보이는 무언가를 낚음
그는 자신이 잡은 해양생물을 찍어 SNS에 공유함
이것은 마치 우리가 그동안 보아온
SF영화 속 등장하는 외계인 머리와
비슷한 형상을 하고 있음
표면은 회색빛에 점액질이 흐르며
전체적으로 둥그런 덩어리 형태임
페도르초프는 이 생물이
뚝지(smooth lumpsucker)일 것으로 추측함
모습은 분명 독특하지만
육지로 끌어올려지면서 압력을 받아
약간 부풀어 오른 것으로 보인것 같다고
못생긴 외모가 특징인 뚝지는
쏨뱅이목 도치과의 바닷물고기로
한국에서는 ‘도치’ 또는
심술 난 표정때문에 ‘심퉁이’라고 불린다고
한국을 비롯해 일본, 베링해, 캐나다 주변 등
북태평양 온대 해역에 광범위하게 서식하며
수심 100~200m 얕은 바다에서 살고
배의 흡반을 이용해 바위 등에 부착해 살아감
우리나라에서 뚝지는 김치를 넣고 두루치기를 하거나
알탕, 숙회, 회무침 등으로 먹으며
점액질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 생선이지만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라고
닮았네
god of 김치
god of 김치
화성침공에 나오는 외계인 대가리같네
닮았네
고슴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