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한테 쓴소리 듣고 처음으로 바뀌어보려고 먼저 디아나한테 손 내밀어보려 하는 티그
우로스와 마을 걱정때문에 눈 뒤집혀서 반쯤 정신 나가있는 디아나
허겁지겁 마을에 돌아왔더니, 마을 지키라고 남겨뒀던 놈이 우로스일지도 모르는 뱀수인을 마을에 들여놓고 헤헤 내 친구임~ 하고 소개하고 있다?
디아나 속에서 열불터져서 티그 대가리 지팡이로 쪼개버리고, 슈로도 죽여버리려고 들텐데
티그는 먼저 바뀌어보려고 했는데 돌아온게 평소처럼(그리고 아마 최초로 진짜 억울하게) 쳐맞고, 자기 친구 죽이려고 드는거 보고서는
둘이 감정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리는 거임.. 고구마 전개가 보인다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