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컬) 이벤스 스포) '우로스인가? 아닌가? 우로스인가? 아닌가?'

털 달린 수인들을 실제로 본 적 없어?

유리 도마뱀?

우로스가 아닌가?

영웅? 우로스인가?

추방된 게 아니라고? 우로스가 아닌가?

디아나에게 죽다 살아나서 현타온 우로스인가?

좋은 분(※PTSD만 자극하지 않는다면)...

우로스를 죽일 당시의 복장에 반응했다고!?

역시 우로스인가!?

안 돼! 너 죽어!!

디아나가 칼춤 출 때의 복장을 클로즈업 하면서 빨갛게 된 연출을 봐!!

덤비면 네가 죽는다고 세계가 말하고 있다고!!

뱀 수인 마을이 생각보다 살벌했나 봄.

PV에서 제작 중이던 대 우로스 결전 병기.

휘두르더라.

그 보물은 안 돼!!

긴가민가 하면서 의심 쌓였는데 진짜 큰일나!!

어?? 진짜 우로스였어??!

아닌가? 발 없는 뱀이라고 추방 당한 게 아니었나?

우로스다!!!

뭔가 서술 트릭이 아닌 이상 이거 백퍼 우로스다!!!

그런데 기존 알고 있던 우로스의 과거와 다르다.

마녀들의 책에서 나왔기 때문인가?

하지만 마녀들의 책에 이렇게 자세한 사정이 기록될 리 없잖아?

대체 뭐지?

얘가 정말 우로스라면 정말로 의미심장해지는 대사다.

란 기억 속에 에피카를 보면 정말 우로스를 영웅으로 생각해서 따르려 한 거 같았는데,

우로스가 타락하기 전에는 슈로 같은 녀석이었을까.

그런 슈로 덕분에 한단계 성장하는 티그의 모습은 너무 보기 좋았음.

그동안은 완전 애새끼였는데.

안 돼.

그만둬!!!!

결국 우로스라는 노골적인 떡밥 뒤에, 실제 우로스와 다른 행보, 성격 등을 보이면서 긴가민가 하게 만드는 이벤스였음.

여기선 결국 디아나와 만나지 않고 끝났는데

메인스에서 둘이 만나고 우로스의 냄새가 난다고 말한다면, 책에서 나온 우로스 확정일듯.

슈로가 과거의 잘못을 후회하는 좋은 놈으로 나와버려서 디아나를 만났을 때가 너무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