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 "귀순 병사 몸에 대한민국 국민 피 1만cc 흘러

이 교수는 "우리 북한 청년은 비록 북에서 왔지만 국민여러분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 자기 팔 찔려가면서 수혈한 혈액 1만2000CC, 대한민국 국민이 수혈한 피가 몸 속에서 세 번 돌아 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와...응급 수술 한번에 피가 엄청 많이 들어가네요. 혈액만 12kg 들어 갔다는 거죠?

헌혈한 내 혈액들이 저렇게 쓰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이 있다.
그런데 흠... 안타깝네여
정부의 정책이 본인(의사들)에게 오기까지의 과정에서 수 많은 의견이 개입해 정책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는 것.“

와.. 헌혈 좀 해야겠구나..

워낙 위급한 환자니까 혈액을 때려박아서 목숨줄을 붙잡고 있는거겠죠?
명의 보니까 지금 죽을 환자인데
헬기타고 날라가서 꺼질 숨을 지탱하시던데.....

저런 외압에 시달리게 하지 말고 직원들 국가직으로 전부 채용해서 정부서 직접 관리했음 좋겠음....
소방방재청 직속 전국광역외상센터로....
업무 중 부상당한 소방관 아저씨들 초일류급 시설과 스탭들 조건에서 무상치료도 함께 하게.... ㅠㅠ

저정도면 진짜로 이미 저승간 사람을 머리채만 붙잡고 버티다가 살려낸거네요.... 저 고도의 집중력에 압박감에 피로 스트레스... 어마어마할텐데 대우도 못받고 오히려 주변 의사들한테까지 안좋으소리 들으신다는데 사명감 하나로 정말 대단하십니다.
몇년 전에 다큐보고부터 이런저런 강연영상도 찾아보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상황이... 너무 안타깝네요 제발 구조적으로 고쳐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