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장모가 특별히 부탁했다고 외국인 학생을 하나 데려왔더군요
멍청하게 생긴게 맘에 안들었는데 장모 부탁이라는데 어쩌겠습니까 약혼녀도 처음엔 싫은 눈치더군요
그런데 가정교사라고 하루종일 같이 붙어있고 밥먹고 하다 보니까 둘이 정분이 났나 봅니다
사람이 원래 이렇게 단순하고 간사한가요 붙어지냈다고 바로 정분이 나게요
결혼하고 장인어른 사업까지 물려받기로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장인이란 인간은 속이 좋은건지 멍청한건지 신경도 안씁니다
별거 아닌 외국놈이라고 방심했던게 잘못이었네요
저런 멍청한 새끼한텐 절때 안빼앗기겠다고 생각했는데 자가용을 기가막힌걸 끌고 오지 뭡니까
장모 넋나간 표정을 아직도 못 잊겠습니다.
이것도 다 에이와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요
사진이랑 보면서 뭔가 이상하다 했는데 기막힌 자가용 읽고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르투 막투~~
ABBA(스웨덴 출신 그룹) : (자동차 시동을 걸며) 영화 보러 갈게~
매니저 : 나두 같이 가~
ABBA : 타~!!!
팩트와 픽션을 존나 헷갈리고 있었음...
나만 그런거야...
이거 나중에 귀화하죠??
지금까지는 약과야...당신은 그 외국인 놈에게 죽임을 당할껄?!?
아이씨유. 사헤일루
어떤 부자남자의 약혼녀가 예물들고 얼굴만 멀쩡한 집도 없는 애랑 바람난 거 생각나네
그 남자는 살기라도 했지...
근데 끌고 온 차가 새빠알간 스포츠카.
사실 그 자가용이
우리로 치면 에어포스1급 아닌감?
최고통수권자만 탈 수 있는 ㅋㅋ
연애게시판 인줄알고, 한참 진지하게 봤는데
5분있다 이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외국인학생이 나중에 f-22 랩터타고 옵니다
그 외국인 차가 벤틀리같던데..
부가티 ㅋㅋㅋㅋ
약혼녀가 떠돌이 그림쟁이랑 바람난 유명한 사건도 있었죠
사실 약혼남 멘탈이 정말 성자급. 돈도많고 지위도 높고 성격좋고 열심히 돈 안보고 사랑해줬는데
바람둥이놈이랑 차안에서 ㅅㅅ함
영화관에서 나오면서 여친한테 그랬죠.. 이 영화의 교훈은 .. 남자는 역시 차야
이햐..목욕하러 갔다가 납치된 여자 이야기 들려주면 더 놀랄듯...
절때(X) -> 절대(O)
"절대"를 실제 소리로 하면 "절때"가 되지만 표기가 절때는 아닙니다..
민법, 형법, 상법, 법학박사 이런거 뭐 적으실때 민뻡, 형뻡, 상뻡, 법학빡싸 이렇게 적으실 건 아니잖아요.
하도 잘못된 표기가 많이 퍼져있어서 댓글 하나 남겨봅니다.
쯔테이가 네이티리 오빠 아니었어??!!
내가 멘붕게시판을 블라인드 걸어 놔서 글이 안보여야 하는데 왜 멘붕게시판 글이 보이지?? 라며 읽고 있다가 뒤늦게 유머자료아이콘을 다시 확인 해 봤습니다. 아하~
앜ㅋㅋㅋ나도 이거보면서 쯔테이 짜증날만 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