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스토리에 신경 좀 써줬음 좋겠다.
솔직히 아스트라-이블린은 너무 심각했음.
호요겜 하면서 스토리때문에 현타온건
스타레일 나부 이래 처음이었다.
이아스가 혼신을 다해 커버쳐줘서 간신히 버틴거지
진짜 폐사할 뻔 했음.
개발진 입장에서 TV파트 뺀 여파가 상당하겠지만
유저 입장애선 벌써 몇 달째인데
그거 감안하고 즐기기가 슬슬 벅차.
TV 대폭축소&삭제 시작이 1.2부턴가였는데
1.2, 1.3, 1.4 3개 버전, 약 18주, 거진 4달 정도가 지났음에도
스토리 질적 저하&분량 부족을 겪고 있음.
그래도 1.5는 시즌 1 마무리 이후 첫 버전이자 신년 기념이 껴있어서 기대했는데...
뭔 시발 평타에서 한참을 못미침.
그나마 엘렌 개인스, 낚시 스토리는 평타수준은 된다 치지만
역시나 짧고 걍 사이드 스토리라 크게 신경이 쓰이진 않고.
암만 가챠겜이 캐빨겜 성향이 짙어도
스토리가 받쳐줘야 오래 붙잡게 되는데
지금 그러질 못하고 있다 생각함.
씨부래 막말로 젖보똥이 기똥차봐야
스토리 조지면 할맛 뚝 떨어진다고 호요버스야...
1.6은 진짜 스토리적으로 뭔가 보여주자...
페나코니같은 개쩌는걸 바라는게 아니야.
젠레스 초반폼 수준이라도 나와줬음 좋겠음.
다른 요소들은 대체로 좋아졌는데 스토리만 계속 내려가.
1.5는 마무리가 중반부부터 뭔가 이상허긴 했지
그래도 이블린 아스트라는 나 꽤 괜찮았는대
노래의 힘이 추진력으로 상승시킨다는
대가리애 물음표 박히는 기술은 좀 그렇긴 했지만
젠레스가 전반적으로 유머러스하고 가벼운 분위기를 깔고 가다보니
어지간한 허술한 부분은 씹고 갈 수 있는게 장점이긴 하지만
이블린-아스트라 스토리는 하는 내내 ?? 가 머릿속에서 지워지질 않았음.
비추 나아님
아스트라 이블린만 그런것도 아님 올라가보면 1.0에선 스토리 나름 기승전결 신경쓴 구석이 있는데
1.1은 tv파트 줄이다보니 스토리 설명을 그럼 어디에 넣느냐는 부분에서 좀 헤맸지만 무난했고
1.2는 그래서 헤매다보니 감 잡았다는 느낌 받았거든
근데 1.3 야나기 파트야 제인 비화나 마찬가지로 로프꾼 비중 없는, 자기들의 이야기라고 쳐도
그 뒤 미야비 그렇게나 밀어준 것 치곤 기-ㅅㅈ-결 수준으로 중간파트가 부실했거든
그리고 1.5에서는 걍 기승ㅈ까지 싹 다 스킵하고 ㅓㄴ결만 남겨놨으니 이상하단 말 안 나올 수가 없음
하이라이트만 줬는데 뭐 어쩌자는건지
tv에서 보여준 스토리 갈아 엎었으니 2버전부터 기대하려구
글고보니 2버전은 언제부터 시작이지?
언니겜들처럼 1년단위로 끊는다 치면 올 여름쯤 되나
1.6, 1.7도 이런걸 맛봐야한다면 좀 쉽지가 않네
다른 스토리에 비해 아쉽긴함
벨로보그 스토리는 진심 열혈물이였고
불지옥 라이딩도 그렇고
아무리봐도 이벤스까지 메인에 포함해야 서사가 완성되는 구조였음. 메인스만 보면 너무 허술하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