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원글은 못찾음
닉 검열함
치x47님 거 같은데
당시 폭동을 일으킨 사람들은 아일랜드계 이민자들인데
돈벌려고 미국에 왔더니 쥐꼬리만한 돈으로 전쟁터에 끌려가게 됨
결국 폭동인지라 군대가 총으로 진압해버림
근데 이게 왜 일어났는지 알아봐야 할게 있는데 저 당시 300달러는 현재 물가 기준으로 약 5500달러에 해당됨
이걸 원화로 계산하면 약 775만원 정도 됨
지금으로 치면 2~3개월 가량 일해서 모울 수 있는 돈인데 이걸로 군대에 내뺸다 하니까 논란이 될 수 밖에 없음
참고로 폭동 일으킨 빈민 대다수는 살해당함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863766
프랑스군은 나폴레옹 전쟁 이후
더이상 대규모의 군대가 필요 없다는 생각으로
반 모병제 반 징병제인 추첨식 징병제를 도입했다
일단 군인이 필요한 TO만큼을 추첨으로 뽑아 징병하되
그 징병 대상자중 다른 사람을 대신 복무시키는 사람은 뺴주는 방식이였다
당연히 돈 많은 사람들은 하층민 하나를 대신 보냈고
그 하층민은 돈받고 군대가고 또 군대가고를 무한반복하다보니
짬 엄청 쌓인 정예 강군이 되었다
이러면 좋은거 아니냐 볼 수 있겠지만
보불전쟁이 터지고 나서 문제가 튀어나와버렸다
당시 프로이센군은 우리가 아는 징병제인 일반 징병제를 도입해서
엄청난 숫자의 군대를 끌고나왔는데
그래도 프랑스군의 정예 병력으로 초반엔 어찌저찌 해보나 싶었지만
점차 밀리기 시작하자 그 자랑스러운 정예 병력들이
"시발 돈없어서 군대왔는데. 돈많은 새끼들 지키다가 대신 뒤지라고?!"
라면서 탈영을 하기 시작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그나마 끝까지 프랑스를 지키겠다는 이들이 파리에서 집결해서
프로이센식 징병을 때려 최후까지 버텨봤지만.
이미 너무 늦은 뒤였다.
독일이 프랑스에서 즉위식을 여는꼴을 봐야만 했다
병무청: 그러니 누구나 공평하게(악독하게) 군대로 보내버리자. (돈 있는 집 자식들은 검사 널널하게 해주면서)
병무청: 그러니 누구나 공평하게(악독하게) 군대로 보내버리자. (돈 있는 집 자식들은 검사 널널하게 해주면서)
승전식은 적국 수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