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격일연재로 바뀌어버린 마이고 후기 그림...
아논은 가벼워보이는 행동 속에 어둠이 숨어있다는 것을 알고 난 후 부터는 그 밝음이 단순히 가벼움에서 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캐릭터에요. 후기 그림에 적어뒀듯 아논의 키워드 중 하나는 '실패'라고 생각하는데, 아논의 상황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진로에 대해서 실패의 가능성에 고민했던 제가 생각나는 캐릭터이기도 했네요. 그때의 제가 내린 결론은 "인생은 길다. 실패하면 어떠냐. 또 다른 길을 찾아가면 되는 거겠지". 저는 아직도 그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고 있어요. 그리고 아논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은, 그 방황과 실패의 시간이 의미없는 것은 절대 아니었음을. 그 순간들조차도 너의 일부가 되었음을 전해주고 싶네요. 그도 그럴게, 밴드 이름이 MyGO가 된 것에는 아논의 영어도 한 몫 했잖아?
내면이 잘 드러나지 않는 라나를 빼면,
CRYCHIC에 연관되지 않은 과거를 가진 캐릭터이기에 오히려 여러 생각이 들었던 아논. 그래서 그런지 글이 조금 길어졌네요(밤이라서 그럴지도)
다음은 토모리...! 총평까지 마치고 나면 아베무지카 시동을 걸 수 있다!
아논의 하렘 건설을 찬성합니다
현시점 그냥 여신임
커헉 아직 아베무를 안봤지만 대충 들어서 뭔 느낌인진 알겠는
아논의 하렘 건설을 찬성합니다
솔직히 위에거 토모리는 은근 어울렸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성격이랑은 영 딴판이긴 하지만요
마이아베의 커뮤니케이션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