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기 아서왕 전설 판본 속 '칼로그레난트'라는 기사는 데인족에게 잡힌 다른 열두기사들을 구출하러 가다 텅 빈 성 하나를 지나치는데,
성 문은 활짝 열려있었고, 그 안엔 금발의 미소녀 한명만 다소곳이 앉아있었음.
칼로그레난트는 길을 물어보려 성문에 들어갔지만, 문에 들어가는 순간 그는 앉아있던 미소녀와 똑같은 금발 녹안의 아가씨가 되어버렸음.
뒤이어 나타난 성주는 심지어 같은 얼굴의 미소녀들을 수십명이나 데리고 있었고, 칼로그레난트에게 다가와
'나는 이 성의 주인이자 드루이드인데 우리 성은 병사가 적어서 초대받지 않은 손님은 모두 TS미소녀로 만들어버리는 저주를 문에 걸어놓는 방식으로 침입자들을 막고있었음... 님한테 악감정이 있던건 아님...'
하고 사과함.
그러면서 '이 저주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기사 셋의 키스(손등이든 뺨이든 다 됨)를 받아야지만 풀리는데, 다들 찾질 못해서 그냥 제 성에서 여자로 살고 있음'하고 설명해줌
성주는 사과의 의미로 칼로그레난트에게 맞는 옷과 말(군마는 너무 커서 여자가 된 칼로그레난트가 허벅지를 아무리 찢어도 못타게된터라ㅋㅋㅋㅋ)을 선물로 주고 노잣돈에 비단까지 싸보냄.
다행히도 여자가 되어서 완력은 약해졌지만 검술자체가 무뎌진건 아니기에 칼로그레난트는 온갖 역경을 견디며 덴마크까지 갈수 있었음.
그렇게 칼로그레난트는 최고의 기사 셋에게 키스받기위해 온 북유럽을 누비고
데인족들한테 죽임당할뻔하기도 하다가
결국 남자로 돌아가기까지 키스 한번만 남은 상황에서, 아녀자들을 희롱하고 다니던 모드레드에게 붙잡혀버리는데.....
아마 타입문이 컨셉으로 잡았다던 TS나오는 아서왕 전설 소수판본이 칼로그레난트 이야기가 아닐까 함.
그니까 아서왕이 여자인건 고증이라 이말이구나
모드레드가 힘으로 제압하고 앞처녀 뒷처녀 다 빼앗고 한참 박고 있는 와중 마지막으로 첫키스까지 뺏었더니 갑자기 남자로 뿅 변하는 그런 결말인거야?
모드레드가 키스했는데 안돌아오는거 아니었나? 기억이 안나네
한참하면서 얼굴 오고고고곡 암첫 표정으로 아해가호 가버리다가 뒤에 방심하는척하고 창으로 찌를려고하닥 역관광 당해서 분수 식으로 가버리는거군나!.....................내가 미첬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모드레드가 개ㄸㅁ으려다가 됴망쵸서 가웨인한테 키스받고 저주푸네
는 여기사로 TS되었어도 여전히 기사 피지컬이았던 칼로그레난트가 기열 모드레드를 팽개치고 탈출
모드레드가 강제로 키스갈겼는데 안돌아오고, 모드레드를 무력으로 제압한다음 도망쳐서 가웨인경에게 인사(겸 키스)를 받아서 돌아옴
복장은 나름 당시 고증인데............어...................어디서 부터 욕을 해야할려나...........그렇구나! 더링 사타코 처럼 후타나리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