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프레이 이시스 레이드다
이 때 모험가 전력은 진각성도 하기 전이라 사도 최약체라인인 루크랑 비벼도 많이 딸리는 상황이었는데
적이랍시고 나온게 아무리 좀 너프를 받았다지만 사도 최강 투톱 중 하나인 이시스
덕분에 모험가는
0. 애초에 이시스는 프레이와의 싸움으로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 회복중이었음
1. 알케토를 세뇌에서 해방시켜서 이시스를 너프
2. 마수 스림한테서 천공의 석궁(이시스가 프레이 견제하려고 갖다놓은거)을 탈취해서 발사
3. 상공에서 프레이가 이시스를 견제, 덕분에 이시스 최대의 장기인 공중전이 봉인댐
4. 애초에 레이드의 목적부터가 이기는건 진즉에 포기하고 이시스한테 프레이가 파고들 아주 약간의 빈틈을 만드는거
이런 상황에서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문자 그대로 개같이 쳐맞으면서
사실상 제대로된 틈도 못만들고 처음부터 끝까지 농락당함
레이드로 만난 적 중 힘의 격차로는 이 때가 가장 컸음
지금 모험가가 다시 붙어도 이긴다고 보장 못할거같은게 참
사실 모험가가 풀파워상태의 사도랑싸운게 잘해야 바칼인데
마지막보면 바칼충분히 여유있는데 힐더조질려고 죽어준거지
지금 모험가가 다시 붙어도 이긴다고 보장 못할거같은게 참
아무리 힐더 가호가 있다지만 카인이랑 맞다이 칠 수 있는 사도인데 생존한거 자체가 기적이지
그래서 12강이 필수가 되었지.....
거기다 이시스도 모험가를 원래는 죽일 생각 없었음.
질의응답 후에 그게 답? 무쓸모네. 하고 처리하려던 거라
사실 모험가가 풀파워상태의 사도랑싸운게 잘해야 바칼인데
마지막보면 바칼충분히 여유있는데 힐더조질려고 죽어준거지
진짜 시간벌이용 샌드백 그 이상도 아니였음
½ 3사도이기도 하고
실질적으로는 이시스가 손해 감수하고 흡수한거랑 테이베르스 개작살난거 까지 하면
5단계로 나눴을때 실패에 준하는 성공같음
모험가의 역할: 이시스가 잠깐이라도 헉헉거릴 정도로 주구장창 얻어맞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