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송의 마지막 황제 후폐제 유욱
이 새끼가 즉위하고 나서 한 짓
1. 톱, 끌, 도끼 같은 흉기를 직접 만들고는 하나하나 이름까지 붙여주곤 이걸 살인도구로 씀
2. 밤만 되면 부하들을 데리고 성 밖으로 나가서는 눈에 보이는 사람은 죄다 죽여버리고는 짓을 밤새도록 하곤 아침되서 돌아옴
3. 애꿏은 승려 한 명을 잡아다가 불심이 깊으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걸 증명해보라며 능지형으로 죽여버림
4. 항상 쇠몽둥이 하나를 끼고 다녔는데, 그걸로 사람 하나를 패죽이고 나서야 잠을 잤다고 함
5. 대낮 시장바닥에 기병들을 끌고 들이닥치고는 사람을 닥치는 대로 죽여버림. 이유는 그냥 재밌어서. 심지어 이걸 한 두번 한 것도 아님
6. 반란 두 번이나 진압해준 소도성이라는 장군을 단지 죽여보고 싶다는 이유로 자는 도중에 활로 쏴 죽여버리려고 했다가 신하들이 말려서 실패함
7. 하도 빡친 친어머니가 훈계하니 친어머니를 죽이려고 했다가 신하들이 '그러면 장례 치러야 하는데 그럼 못 논다'라고 말려서 그만둠
결국 477년 향년 14세의 나이로 신하에게 살해당하고 유송은 멸망함
저걸 하다 뒤진게 14살이란게 더 레전드네
저걸 하다 뒤진게 14살이란게 더 레전드네
권력은 부패한다. 절대 권력은 절대로 부패한다.
몇번 본 거지만 다시봐도 가장 놀라운 것은 마지막 줄
어린노무쉐끼가
14세..
중국애들이 유선 정도면 중국 역사상 최악의 황제는 아니라고 하는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