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에서 등장하지 않으면 굉장히 허전하기에 엘프나 오크와 함께 단골로 등장하는 드래곤.
종종 그런 드래곤들은 온갖 종족과 혼혈을 만들 수 있는 설정이 붙는데 보통 인간과 혼혈인 하프 드래곤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만, TRPG 세계관처럼 상당히 취향 범위가 올라운더인 드래곤이 존재하는 곳에서는 다양한 혼혈을 볼 수 있다.
D&D에서는 특이한 다양한 드래곤이 존재하며 팬들은 더욱 엄청난 녀석들을 만들기도 하는데...
하프 드래곤 미노타우르스
하프 드래곤 오거
하프 드래곤 에틴
하프 드래곤 파이어 자이언트
하프 드래곤 프로스토 자이언트
하프 드래곤 트롤
하프 드래곤 나가
하프 드래곤 만티코어
하프 드래곤 트리케라톱스
하프 드래곤 티라노사우르스
등 그야말로 엄청나다고...
이러다 하프 드래곤 치와와 나올 기세
이러다 하프 드래곤 치와와 나올 기세
없을거라고... 말을 못하겠다 이거...
트리..뭐요?
저 동네는 철트라고 공룡이 사는게 문제가 아닐 정도로 지옥도인 동네가 있음
적이 뭐든지 하프 드래곤이면 세보이다 보니까 생겨난 결과
3.5판 기준 하프-드래곤은 "어떤 크리쳐"에게도 붙을 수 있다.
즉 하프-드래곤 슬라임
하프-드래곤 골렘
하프-드래곤 미믹이 가능하다.
living, corporeal(살아있고 육신이 있는) 크리쳐라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아쉽게도 하프-드래곤 레이스나 하프-드래곤 밴시 같은건 안되는 점에서 안식을 얻자
사실 D&D의 3.5판 서적 중 하나인 Book of Vile Darkness에는 변태 성욕 중 하나로 수간을 예시로 드는데 거기서 드래곤의 가장 대표적인 페티쉬라고 할 정도라서 ㅋㅋㅋ
드래곤 카색스가 괜히 나온 페티시즘이 아니라는 것
GM님 하프-드래곤 ○○○ 개체가 죽어서
레이스나 밴시나 리치등으로 되살아나는 경우는 불가능합니까?
그건 가능하긴 함.
근데 솔직히 별 의미가 없어 하프 드래곤 템플릿이 붙어서 강해지는 대부분의 요소가 육신이 사라지면 의미가 없어지거든...
아 리치는 예외. 드라코리치가 되면 완전 예외
드래곤과 킹룡의 혼혈이라니 세상에 마상에
근데 사실 드래곤들 덩치 생각하면 아래쪽이 더 말이 되긴 하지
원본도 비늘달린 애들도 있으니까
오히려 코볼트가 제일 이해가 안 된단 말야
코볼트의 신인 쿠툴막(Kutulmak)은 드래곤 여신 티아마트의 몸종 같은거라
없는 게 없네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다 같은 혈통일 것 같은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