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수감자 돈키호테가 아닌 원래 이름의 주인인 1권속 돈키호테는
그 강함만큼이나 정신력도 엄청나서 흡혈본능을 아무렇지않게 버텨내는데,
사실 설정을 더 파고들어보면 더 대단한점이 하나 있다.
돈키호테의 직계 2권속이자 유이한 2권속인 돌시네아와 산초는,
둘 다 전쟁고아 출신으로, 삶의 의미를 잃어간채 죽음을 기다리던중,
돈키호테에게 발견되어 제 2권속이 되었다.
혈귀라는 존재가 가진 " 가족 " 에 대한 모순점이자 가장 혐오받는 이유중에 하나가,
남의 가족을 빼앗아 뇌를 헤집어놓아 멋대로 자기가족으로 만들어버린다는점인데,
장로 돈키호테는 남의가족을 빼앗는짓을 하지 않고 갈곳잃은 고아만을 거두었다.
세계관 탑티어급 강함에 흡혈본능도 무시하고 혈귀가 비난받는점까지 회피한...
그저 너무 머리가 꽃밭이었을뿐인.. GOAT
돌시 출신 관련 얘기 있었음?
돌시 출신 관련 얘기 있었음?
분탕바리만 아니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