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동남아시아에 강력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함
2. 중국 주장에 발끈한 필리핀은 2014년에 도입했던 한국산 FA-50 전투기를 추가 도입 선언했고
2025년 올해 도입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우리나라와 협상중
참고로 필리핀은 FA-50을 첫 실전에 투입해 오늘날 한국 전투기 방산에 가장 큰 도움이 된 국가임
또, 필리핀 함대법을 개정해 2028년까지
한국산 함정 12척을 구매할 계획이라고함 (원해경비함=OPV 6척 포함)
3. 중국 영유원 주장에 가장 큰 피해자 중 하나인 베트남은 중국과 직접 국경이 맞닿아있기 때문에
지상 화력을 보강할 목적으로 한국산 자주포 K9 20문 도입을 앞두고 있음
4. 중국과 물리적으로 거리가 먼데도 앞바다 다 따이게 생긴 말레이시아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협상력을 높이려
2023년 초에 한국산 전투기 FA-50 블록 20 버전을 1조 3천억원 주고 18대를 계약했고,
현재 한국 KAI가 말레이시아 1차 생산분 양산에 들어간 상황
근데 얼마나 급했는지 말레이시아가 2026년부터 FA-50 초기 생산분을 전달 받을 수 있는데도
2025년 올해 18대 추가 계약에 들어갔음. 한마디로 써보지도 않고 추가 도입에 들어감
5. 한편, 중국 영유권 분쟁에 직접적 관련이 없는 태국은 중국산 잠수함을 도입할 계획이 있었으나
2023년 유럽의 중국 제재로 인해 잠수함에 독일산 엔진 탑재가 불가능해지면서 도입을 실패함
이에 태국 군부는 한국산 잠수함에 관심을 가지는걸로 알려짐
(위 지도 잘보면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의 가장 크게 엮임)
6. 이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휘말린 동남아 국가들이 중국과 지정학적 갈등을 빚으며, 서방 표준 무기 체계를 선호하기 시작했고
그 중 가장 가격대 성능비나 납기와 물리적 거리(전달 효율성) 면에서 강점을 보이는 한국산 무기가 적절한 대안으로 평가받게 된것
7. 가장 중요한것은 대한민국이 동남아시아의 지정학적 분쟁에 직접적으로 연루되지 않았다는점으로
미국, 중국, 러시아 무기를 구입하게 될 경우 지정학적 긴장을 유발하게 되지만
한국산 무기를 도입할경우 이러한 문제로부터 자유롭다는게 아주 큰 강점이 있다고함
요약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동남아시아의 한국산 무기 수요가 크게 높아짐
아무리봐도 좋은 게 아닌 거 같다???
무기가 잘팔리고 그게 근처 나라에 쌓인다는건
반갑지 않은 소식이긴함
전쟁이... 온다.
아무리봐도 좋은 게 아닌 거 같다???
무기가 잘팔리고 그게 근처 나라에 쌓인다는건
반갑지 않은 소식이긴함
동남아시아 연합체 만들어서 해상 전력을 서로 보완하며 대비 해야 하는데
쟤들도 국가끼리 감정 별로 안좋다고 하던데
한중일 연합보다 더 힘든건가?
베트남-타이-미얀마 : 지역 일진들이라 역사적으로 감정이 있음. 현재 미얀마는 망했지만
말레이-인도네시아 : 서로 붙은 섬나라라 서로 라이벌임
캄보디아, 라오스 : 약소국인데다 발전도 늦음
필리핀 : 다른 동남아랑 멀리 떨어져서 지들끼리놀음
싱가포르, 브루나이, 동티모르 : 원체 소국이라
아세안으로 묶여있는데 이런 국가간 문제가 심해서 서로 간섭 잘 안하려들음
죽음의 상인 노릇 개꿀맛
저렇게 주장해?양심ㅇ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