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먼저 영상미가 뛰어남. 독특한 화풍과 선명한 색감을 활용한 애니메이션이 이질감이나 불쾌함 없이 작품 특유의 불교적·오컬트적 요소를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동시에 동네 도시나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것 같은 특유의 한국적인 장면 또한 잘 표현해서 85분 내내 볼거리 만으로도 심심할 틈이 없음.
거기에 원작 소설을 모르는 사람이 봐도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스토리가 직관적이고 그 진행이 명료해서 거진 목구멍으로 떠 넘겨주는 수준으로 루즈해지는 부분 없이 편하게 보기 좋았음.
그니까 한마디로 요약하면 유튜브 같은데서 홀린듯이 계속 보다 원작까지 찾아가게 만드는 편집 영상 같은 영화였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개인적으로는 매우 재미있게 봐서 후속작도 나올수 있을 정도로 흥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손익 분기점 100만이라던데
100만 갈 수 있을거 같음?
손익 분기점은 무난하게 넘겨야 후속작 기대해볼 수 있는게 대부분이잖아
보러 갈까..
보러 갈까..
손익 분기점 100만이라던데
100만 갈 수 있을거 같음?
손익 분기점은 무난하게 넘겨야 후속작 기대해볼 수 있는게 대부분이잖아
볼까...
영화가 딱 '앞으로 후속작 기대해주세요~' 라는 느낌으로 끝나서 영화로만 본다면 별로임
원작좋아하면 추천인데 아니라고 한다면 나쁘진 않았는데 글쎄...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영화
보러갈까!
손익이 100만이라던데 이게 흥행을 해야 차기작이랑 영화나 드라마쪽 제작도 탄력을 받을텐데 상영횟수가 너무 적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