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의 리더자리에 욕심이 없는걸 우선 밝힘.
즉 권위가 중요한게 아니라 친구에 목마른 자신의 솔직함을 암시.
자신이 토니의 부모님의 비극적 죽음을 알았음에도, (버키가 죽인줄은 몰랐다쳐도) 캡아2~어벤져스2의 시간대 내내 일언반구도 언급하지않은걸 인정.
즉 합리화를 하지않고 솔직히 사과했음.
언젠가는 이해해주길 바란다는 솔직한 마음.
그리고 이 영화의 주제이기도한데, 누구나 내면의 신념대로 행동하는건 당연한일이고, 그걸 거스를수있는 개인은 원래 존재하지않는다고 언급함.
즉 신념이 달랐을뿐, 협정문제는 토니도 옳은부분이 있음을 솔직히 인정함.
마지막은 아일비백이 아니라, 아일비 데얼로 끝맺음.
(아일비백은 뉘앙스가 이 ㅅㅂ롬아 난 돌아온다 같다면, there이라는 표현은 그저 그 장소에 있어준다는 뉘앙스가 강함.)
그러나..
정작 타노스 침공당시 캡틴은 그곳에 있어주지도 않았고, 토니는 위 대사를 함.
"믿을 놈을 믿었어야지. 비겁한 구라쟁이 ㅅㄲ.."
"아니 전화하라고 휴대폰 줬는데 안 하고 냅다 우주 갔잖아요;;;;"
캡 : 아니 나도 싸웠다고!! 넌 우주로 날아가 버렸잔아!!!
전화 하라고....
그치만 깡통맨, 전화...안했고....
캡틴 : 아니 시발 어디든 찾아가겠다고 말은 했지만 타이탄까지 어케가냐고
타노스 침공시기가 존나 적절했던 이유 중 하나 - 봉합될만도 한 상황이었는데 그러기도 전에 깽판
전화 하라고....
그치만 깡통맨, 전화...안했고....
캡틴 : 아니 시발 어디든 찾아가겠다고 말은 했지만 타이탄까지 어케가냐고
"아니 전화하라고 휴대폰 줬는데 안 하고 냅다 우주 갔잖아요;;;;"
캡 : 아니 나도 싸웠다고!! 넌 우주로 날아가 버렸잔아!!!
그치만 외계함선을 어떻게 따라가요
저땐 감정도 몸도 약해져있을 시기긴 하지
영웅이 아니라 일개 개인이 될정도로
아니 일얘기 안하면 밥 먹고 가라고 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