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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공장 보면서 개신교의 종말을 보게 되었습니다.

뉴스공장 보다가 절망적인기분이 들어 적습니다.

 

내용 중 조정민 목사는 세속적인 개신교의 성향을 적극적으로 비판해왔던 분인데,

 

내란을 계몽령이라 주장하고, 나라가 얼마나 중국에 넘어갔는지.. 같은 주장을 하는걸 보니 참담합니다.

 

저분 마저 저런 주장을 하는걸 보면서 한국 개신교는 이제 멸망의 길만 남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울한 아침입니다 ㅠ
개신교가 한동안 명맥을 유지할런지 몰라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을거 같습니다.


 

댓글
  • 일체유심조2 2025/02/20 09:17

    거짓으로 쌓아 올린 신앙은 과학의 발전으로 민낯이 즐어나고 교인의 돈이 필요한 교회는 결국 협박을 수단으로 삶을 수 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면제부 장사와 동일하다고 봐야하지요.

    (ZpXWO6)

  • 캣피피티 2025/02/20 10:08

    독실한 신자인 아내와 잠시 토론하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개신교가 극우에 암묵적으로 동조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민주당에서 발의한 차별금지법에 '성적 지향과 관계없이' 라는 문구 때문이라고 합니다.
    뭐라 해야 할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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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상훈 2025/02/20 10:13

    개신교에겐 절망이 누군가에겐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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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아 2025/02/20 10:21

    개신교 신도들도 대부분 저따위 먹사들과 크게 별반 다르지 않아요 속마음을 얘기하지 않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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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25/02/20 10:35

    내란인지 아닌지도 구분 못하는 판단력으로 무슨 신도들을 이끈다고.. 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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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둥가79 2025/02/20 11:03

    우리나라 개신교는 현실의 기복을 비는 점집과 다를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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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c9911 2025/02/20 11:13

    일본과 중국에는 개신교인 인구가 전인구의 1프로도  안된다고 하는데
    유독  한국에만  예수쟁이들이  극성을 부리죠
    종교업자들이 가장 돈벌기 쉬운 것은   종교를 이용하여 무지몽매한 신도들 사기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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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smerist 2025/02/20 12:50

    실제로 먹사들이 젊은 신도가 줄고 있음을 감지하고 돈되는쪽으로 움직이는 활동중 하나가 매국세력과 결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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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garin 2025/02/20 12:54

    개신교는 이번 계엄을 통해서 완전히 꼴통 정치 단체로 인식될듯합니다.
    안 그래도 2천 년대 부터 국내 개신교도수가 늘지 않는다는 말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 일로 스스로 대중에게는 배척받는 이단 종교화, 종교적 정치 단체 정도로 완전히 고립될 것 같습니다.
    다 스스로 만든 일이죠. 종교적 안식과 구원을 내 던지고, 현실의 정치와 권력, 경제에 몰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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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趙雲 2025/02/20 13:51

    오늘날 우리 사회의 지극히 비 상식적이고, 비 이성적인 극우집단의 최 선봉에
    개신교의 탈을 쓴 일부 미치광이들이 날뛰는 현실은 정상적인 개신교 성직자들과 교인들에게도 치명적입니다.
    정상적인 개신교인들이 앞장서서 저들을 막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여전히 전광훈, 손현보 및 그 추종세력들의 패악질을 외면하고 무시한다면
    개신교 전체가 전광훈 손현보 및 그 세력들과 같은 취급을 받게 될 겁니다.
    건강하고 정상적인 개신교 성직자와 신도들이 앞장서서 저들의 만행을 알리고 막는데 힘쓴다면
    개신교의 썩은 부위를 함께 도려내는데 모두가 함께할 것이며, 반대로 무시와 외면으로 일관한다면
    그들과 함께 개신교 전체가 회복하기 힘든 수준의 피해를 입게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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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_악마 2025/02/20 15:25

    예수의 활동기간은 길게 봐도 3년, 짧으면 몇 개월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유태인만 구원 받는는 유대교를 확대하여 하느님을 믿고, 하느님의 말씀을 따른는 사람은 천국에 간다며 종교 개혁을 했던 인물이지요.
    해서 예수님이 오늘날 돌아 오신다해도 목사들이 가장 먼저 예수님을 배척할 것이라는 말이 있죠.
    교리라는 것은 해당 종교의 정수여야 합니다.
    하지만 기독교와 같은 종교는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기 어렵습니다.
    성경 기록 당시의 상황과 현재의 상황이 같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해서, 그 해석과 적용에 대한 논란이 생길 수 밖에 없으며, 그때마다 성경의 어떤 구절을 가져와 적당히 해석해 교리를 만들어 내죠.
    대표적인 예로 삼위일체가 있겠네요.
    성경의 역사적 배경과 번역과정의 문제. 그 후 해석까지 보면..
    교리가 아니라 마치 거짓을 거짓으로 포장하여 정당화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현재 개신교의 문제는 종교 교리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않고,
    내부 결속을 위해 외부의 적을 만드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의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악의 위협을 받아야 하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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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배웠어요 2025/02/20 15:56

    앞으로 전도하러 다니는 개신교도들은
    대순진리회의 도를 아십니까와 동급으로 취급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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