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케이네스와 디어뮈드
둘이 의외로 닮은꼴이라는거는 초반에 바로 드러나는데 바로 성배에 대한 소원 유무의 대화에서 알 수 있다.
자 그래서
그 유명한 피오나 기사단의 디어뮈드는 무슨 소원이 있으신가?
전 성배에 빌 소원따위 없습니다! 그저 생전에 하지 못한 주군에게 충성을 바친다...그것만을 원할뿐..
성배따위! 마스터에게 바치겠습니다! 그저 충성을 다하게 해주십쇼!
?
(성배전쟁이란 '이루고 싶은 욕망'을 가진 자들을 소환시키는 시스템으로 알고있는데? 그런데 정작 그런 전쟁에 불려나와놓고는 소원이 없다고?)
(구라까고있네 아니면 ㅁㅊㄴ이던가 이자식 믿을수가 없군)
실제로 케이네스의 통찰은 맞았다. 일단 디어뮈드는 거짓말은 하지않았다 그는 성배에 '직접적으로 빌' 소원은 없었다.
다만 본인이 말한 '주군에게 충성을 바친다'라는 행동은 결국 [기사도를 지킨다는 자신]이라는 범주가 강하게 적용되야하는 개인적인 '욕망'이 지대했는데 그걸 자각하지 못하고 드러내지 않았을 뿐이였다.
한가지 재밌는점은 이런관점에서 케이네스도 디어뮈드와 똑같았다는 것이다.
성배?소원?원망기?
그딴게 왜필요함? 난 이미 다가졌다고 ㅋㅋ 가문,실력,여자(사실아님)까지 말이지
근데 내가 업적작이 부족하더라고 전투관련해서...그래서 난 그냥 성배전쟁에서 이겨서 업적작만 하면됨 원망기따위 뭐 내 서번트에게 하사해주면 나름 자비로운 주인님 포지션도 되겠지?
실제로 케이네스 본인도 성배 그 자체에는 욕심이 없었다 오히려 극동에서 만든 이상한 마술장치따위 어떻게 신뢰하냐고 의문을 표했지..
하지만 일종의 마술대회라는 프로파간다에 넘어가서 와 업적작 해야겠다!라는 개인적인 욕망이 더 강했을 뿐이였다.
이런점에서 케이네스와 디어뮈드는 결국 서로 닮은꼴끼리 만났다고 볼 수 있다.
아마 우선순위가 성유물>인연>궁합순으로 해서 성배가 배정해주나 그럴거임
그래서 토오사카가 홍차밖에 소환할수없는게
성유물:에미야시로 살려줬던 보석(에미야가 평생 가지고 다님)
인연:생전의 인연이 강함
궁합:둘이 궁합도 좋음
업적작하다가 저세상감
애초에 서번트는 어지간해선 마스터랑 비슷한 애들 소환되니까
아마 우선순위가 성유물>인연>궁합순으로 해서 성배가 배정해주나 그럴거임
그래서 토오사카가 홍차밖에 소환할수없는게
성유물:에미야시로 살려줬던 보석(에미야가 평생 가지고 다님)
인연:생전의 인연이 강함
궁합:둘이 궁합도 좋음
궁합♥
단순히 저 둘의 관계라면 어찌어찌 지낼만했을텐데 아니, 갑자기 중간에 껴있던 약혼녀가 통수를??
일부러 매료당하기
사실 4차고 5차고 성배 급해서 헉헉 대는 건 세이버 뿐이고 나머지 서번트들은 성배보다는 자기만족에 충실하고 싶었던거라 디어뮈드가 틀린 것도 아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