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관세는 사는 사람이 내는 거잖아

가격 올라가면 안 살거아냐

그럼 미국현지에서 수입물품이 비싸겠지? 그럼 자국생산물품을 사겠지? 그럼 돈이 외국으로 유출이 안 되겠지?

외산 제품 진입장벽 높이고 내수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목적이었던것 같은데
정작 미국 기업들이 관세만큼 가격을 올려버리는 웃픈 상황

관세를 외국으로부터 걷겠다고 한 게 아니라
해당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지.
누가 내는지에 대해서는 당연히 말 안 했음.

이론: 외국에 관세를 물려서 자국산업을 더 키운다. -> 외국수입에 의존하지않는 내수생산이 가능할때 굉장히 효과적임
현실: 외국에 관세를 물리자 자국산업이 더 기운다. -> 대부분의 생산재료를 외국에 의존하고있기 때문

우민들을 선동하는게 목적이라 진실은 중요하지 않음

조삼모사인데 결론은

우리가 파는 물건이 관세까지 붙어서 비싸지면 현지 사람들이 굳이 그 관세 내면서 사지를 않게 되는거지.
이제 자국 내의 물건을 사게 될텐데
신토불이 관세 경쟁 없는 저렴한 국산품 씁시다~ 하면서 이상적으로 흘러가면 참 좋을텐데
기업이라는 게 이득을 위한 조직이다보니
100만원에 팔던게 수입으로 사려면 관세 붙여서 150에 사야 하는 거면
자국에서는 이걸 140만원 이렇게 올려버림. 어차피 이래나저래나 더 싼 자국품 써야 하는 건 어쩔 수 없으니까 그걸 이용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