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연말에 결혼 앞두고서 결혼하면 바이크는 그냥 끝일 것 같아서
예전부터 하고 싶던 홋카이도 바이크여행 다녀오기로 함
사실 원래도 자차는 없었음
걍 배달 좀 해본 경험+2종 소형이 전부였는데 국제면허증 받아서 홋카이도 가서 렌트할 예정이었지
아직 결혼 전이라서 그런가 여친(현 와이프)도 흔쾌히 허락
7월말~8월초 4박 5일로 다녀옴
진짜 개쩔더라 한여름 홋카이도, 진짜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음
다시 한 번 저렇게 바이크 타고 돌고 싶다...
애들 다 키우고 나면 50대 후반쯤 될텐데
이 때 다시 가면 너무 늦으려나...
이상 결혼한 유부남의 총각여행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