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TCG 삼파전 상황(루멘콘덴서, 니벨아레나, 쿠키런 브레이버즈)

루멘콘덴서(격투게임 모티브로 한 카드게임)

초기에 메인 개발자 사고로 입원,

이후 메인 개발자 없이 개발팀 구축하고 하느라 스타트대쉬 날린 거 어떻게든 복구하고

1주년 신규 팩으로 부활 성공, 매출 호조 상태임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7006702?m=all&t=now

루리웹 외주로 퍼제타 디자인하신 걸로 유명한 알타리 작가님이 디자인한 퍼리 캐릭터 타오도

부활의 이유 중 하나

문제는 기존 카드게임과는 꽤나 이질적인 감각(덱, 드로 개념이 없음)에

격투게임이다 보니 밸런싱을 인자강을 고려해서 맞춰야하는 점 등등 여러 고민이 많아 보임

니벨아레나

니케는 신이야

신규 스타터 추가하고 캐릭터 팬덤 제대로 받아들여서 커지고 있는 중

기존 TCG와 큰 이질감 없는 시스템으로 나와서 기존 TCG 파이랑 피터지게 경쟁중임

유일한 결점이라면 이후 타 IP 확장 과정이 성공할지, 이대로 니케로 쭉 갈지가 애매한 상황

밸런스 관련해서는 여러 말이 나오고 있긴 한데,

주 경쟁상대로 보이는 유니온아레나/바이스슈바르츠/리버스와 비비기는 충분해 보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국산 대형 ip에서 직접 해외 카드게임 디자이너 초빙해서 런칭한 대작

이었어야 했는데

대만 대회 국내 중계 패싱이라던가 홀대회 룰미스라던가 초기 전개중에 갑자기 리부트라던가 등등

여러 악재가 너무 많아서....

일단 쿠키런이란  ip가 니케보다 동원력이 약했던 거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는데

어느 정도는 맞는 사실인 듯?

그래도 전연령 컨텐츠 파워 어디안간다고 매출 자체는 나쁘지 않은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