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projects.fivethirtyeight.com/polls/approval/donald-trump/
여기는 한 여론조사가 아니라 여러 여론조사를 이동평균내서 보는 곳인데
보면 "잘하고 있다"는 취임 직후 49.7%에서 시작, 완만하게 하향해서 가장 최근(2월 13일 금요일)에는 49.0%가 됐음
"못하고 있다"는 41.5%에서 시작, 45.7%까지 좀 더 빠르게 올라감
이렇게만 보면 뭐 특별한지 잘 모르겠으니까...
바이든은 취임 직후 "잘하고 있다"가 53.1% "못하고 있다"가 30.2%로 시작해서 2월 12일 경에는 "잘하고 있다"가 54.6%, "못하고 있다" 36.2%가 됐음.
바이든의 인기가 하향세로 돌아선 건 당해 5월부터고, 지지율이 역전된건 당해 9월임.
1. 트럼프는 시작부터 인기가 바이든보다 못하지만 심각하게 못하진 않다.
2. 트럼프는 시작부터 바이든보다 상당히 많은 비토층을 갖고 있었다.
3. 바이든은 초반에 지지율이 미미하게 상승했는데, 트럼프는 미미하게 내려갔다.(이건 특별하게 유의미하다고 보긴 어려운듯)
4. 두 대통령 모두 초반에 반대 계층이 꽤 빠르게 발생했(하고 있)다.
현재 상황은 대충 이럼
좀 트럼프가 긁힐? 만한 게 있다면 바이든은 5월까진 지지율이 약간 상승했는데 트럼프는 올라가진 않네.
트럼프 지지층도 비토층도 기본적으로는 고정층임.
첫 당선때라면 모를까 두 번째 당선인데 의견이 바뀔 가능성은 낮음.
지금처럼 입만 턴다면 변함은 없겠지만, 문제는 저러다 진짜로 일 냈을 경우. 그 때는 뭐 어찌될지 모름.
트럼프 지지층도 비토층도 기본적으로는 고정층임.
첫 당선때라면 모를까 두 번째 당선인데 의견이 바뀔 가능성은 낮음.
지금처럼 입만 턴다면 변함은 없겠지만, 문제는 저러다 진짜로 일 냈을 경우. 그 때는 뭐 어찌될지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