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도수가 높지만 맛과 향이 훌륭한 위스키를 마트에서 발견해서 사마시는 중

탐두 배치 스트렝스 배치8번

도수 : 55.8%

가격 : 이마트에서 14만 8천원에 구입

캐스크 정보 :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 숙성(몇년 숙성인지는 모름)

특징 : 배치 스트렝스 라고 적혀있지만 CS(캐스크 스트렝스)가 맞음

*캐스크 스트렝스란 오크통에서 병에 넣을때 도수를 낮추기 위해 물을 타지 않고 원액 그대로 병입한 제품을 뜻함

탐두 증류소는 셰리 위스키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증류소라서 모든 제품이 셰리 캐스크 숙성 제품인것이 특징인 증류소임

*셰리 위스키란 셰리와인이라는 당도가 매우 높은 주정강화 와인을 숙성했던 오크통에 위스키 원액을 넣어 숙성시킨 위스키로서

셰리와인의 맛과 향기가 위스키에도 베어들어서 달달하고 향긋한 위스키가 만들어짐

향 

쿰쿰한 건포도, 꿀, 바닐라 향기가 지배적임

도수가 높다보니 코를 가까이 대면 알콜이 코를 찌르니

적당한 거리를 두고 향기를 맡아야함

맛

달콤한 포도같은 베리류의 맛, 레몬, 높은 도수에서 오는 스파이시

피니쉬

무화과, 레몬껍질 향이 느껴짐

총평

도수가 높아서 선뜻 초보자에게 추천하긴 힘들지만

익숙해지면 강력추천 할 수 있는 달콤상콤한 훌륭한 셰리 위스키임

바로 마셔도 맛있지만 개봉 후 몇잔 분량을 비우고 몇개월 정도

에어레이션(공기접촉)이 충분히 되면 맛과 향이 더욱 풍성해질거같은 잠재력도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