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 보스체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은가
한계돌파 확장훈련 하드챌린지 방식으로 고난도 보스를 제한 턴수에 잡는 미션이라면, 육성만 제대로 되어 있고 조합만 적절하면 명함캐로도 올클하는데 문제가 없음. 돌파캐를 쓰면 좀 더 쉬울 뿐...
하지만, 이라면, 명함캐만 굴려서 클리어 턴수가 몇턴 늦어지더라도, 보상 별 차이 안나니 과금 유도가 안됨
그래서, 우중이는 보스 체력을 미친듯이 높여놓고, 제한 턴 동안 딜딸로 순위 매기는 최악의 컨텐츠를 개발했는데, 이게 흙먼지 보스전이랑 저번 이벤트 하드 챌린지전임.
이런 방식으로 싸우면 무슨 짓을 해도 명함캐로 돌파캐 점수를 못 따라감. 명함캐랑 빌린 3돌파캐로 똑같은 조합, 똑같은 전술로 싸워봤는데 500점 차이가 나더라.
이 차이는 과금해서 돌파를 해주지 않는 이상, 뭔 짓을 해도 못 줄임. 즉, 전략전술이나 조합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
결국, 클랜원들의 고돌파 인형 빌려서 성능체감 해 본 무소과금 유저들은 박탈감이 느껴질 수 밖에 없음
2. 왜 두 번이나 싸우는가?
한번만 싸울 경우 잘 육성한 4~5 인형 정도로 끝낼 수 있음.
이러면 유저들은 제일 강한 4~5인형 육성만 몰빵하고, 그 다음은 절약할게 분명함
그래서, 강제로 두 번 이상 싸우게 만들어서, 인형을 최대한 많이 쓰게 만들고, 자율전투는 빼버린 거.
자율있으면 유저들은 더 편해지지만, 그러면 많은 캐릭터를 강제로 육성하게 만드는 목적이 상실되고, 과금유도가 안됨.
3. 왜 노골적으로 점수와 순위를 다 보여주는가?
당연히 경쟁유발용임.
아예 격차가 너무 심해서 비교조차 안되면 상관 안하게 되는데, 다른 클랜원과 점수 비슷비슷하고 순위 엎치락 뒷치락하면 신경 안 쓰일 수가 없음
나랑 점수 비슷한 애가 고돌파 인형 확보해서 더 높은 점수 올린다면? 픽업캐 좋은 거 뽑고 전무 들려줘서 점수 더 높아진다면?
그럼, 이쪽도 과금 마렵게 되는 거
거기다 차후에 리플레이 기능 지원되면, 고득점을 낸 유저들의 조합과 전략을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거임
근데 똑같이 따라했는데 걔는 3000점이 넘고 나는 2000점 언저리다? 차이를 보니깐 돌파나 전무로 인한 전투력 차이 밖에 없다?
이러면 또 과금 마려워질 수 밖에 없음
4. 왜 클랜원 인형은 자유자재로 빌릴 수 있는가?
유저 편의성 측면도 있지만, 모든 클랜원의 인형을 자유자재로 빌림으로서 성능 2위 이하 인형은 자연스럽게 도태됨
예를들어, 잘 키운 3돌 마키아토를 빌릴 수 있게 공개해놨는데, 다른 클랜원이 풀돌 마키아토를 공개로 올렸다고 치자.
이러면 모든 클랜원들이 풀돌만 빌려갈거고, 3돌따리는 열심히 재화 투자해서 육성했는데도 국물도 안 생길거임.
결국, 명함캐만 모은다고 달관한 유저나, 황금척추들 세운 핵과금러들은 별 상관없지만, 어중간한 중간 스펙의 유저들은 과금 마려워 질 수 밖에 없음
요약
흙먼지 보스전은 과금유도 목적으로 만든 모드라서....
길드순위에 목숨거는 게 아니라면, 가볍게 즐기면서 개인 보상만 챙기는 정도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기는게 최고임.
굳이 다른사람 고돌파 인형 써보고, 내 저돌파 인형이 초라해보인다고 자책하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도 없음. 그게 우중이의 목적이니깐
대놓고 경쟁컨텐츠인데 과금유도인거 모르는 사람이야 뭐 당연히 없을거고
요는 이거지, 열심히 할 사람은 열심히 할 서클 찾아가면 되는거고 적당히 할 사람은 적당히 할 서클 찾아가면 되는거
노루들 때문에 말이 좀 많은데 별 거 없어.... 저마다 제자리 찾아가면 되는거야
근데 문제는 열심히 하는 애들 입장에선 선타는 애들, 혹은 대충 하고 싶은데 보상은 보상대로 좋은거 받고 싶은 애들이 눈에 거슬릴 수 밖에 없음
그걸 좋게좋게 말해서 서로 이해하고 각자 갈 길 가면 되는데 그게 말처럼 쉽나ㅋㅋ 각자 이해관계가 얽혀있으니 조용히 끝나기는 어려울거임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보상도 의도적으로 참가상이랑 거의 차이 없게 만들긴 했는데
똑똑하구나!
니케 레이드나 몰루 총력전보다 영양가 없는게 소전 흙먼진데 왤케 목메지
좀만 지나면 오토 2판 돌려서 보상만 타먹고 끝낼 컨텐츤데
전초전보다 잘나오면 됐지
근데 과금한대로 무과금 유저랑 별 차이가 없으면 과금 유저들 박탈감이...
하다보면 지겨워서 끄고 싶어지는게 참...
대놓고 경쟁컨텐츠인데 과금유도인거 모르는 사람이야 뭐 당연히 없을거고
요는 이거지, 열심히 할 사람은 열심히 할 서클 찾아가면 되는거고 적당히 할 사람은 적당히 할 서클 찾아가면 되는거
노루들 때문에 말이 좀 많은데 별 거 없어.... 저마다 제자리 찾아가면 되는거야
근데 문제는 열심히 하는 애들 입장에선 선타는 애들, 혹은 대충 하고 싶은데 보상은 보상대로 좋은거 받고 싶은 애들이 눈에 거슬릴 수 밖에 없음
그걸 좋게좋게 말해서 서로 이해하고 각자 갈 길 가면 되는데 그게 말처럼 쉽나ㅋㅋ 각자 이해관계가 얽혀있으니 조용히 끝나기는 어려울거임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마찬가지고
어제만해도 누가 뭐 강제로 흙먼지 열심히 치도록 분위기 조성한다느니, 뭐 이게 리니지냐 하는 애들 있던데...
5%, 10% 이내 서클에서 열심히 하는 상대방 입장에선 그게 곱게 보이겠냐고
결국은 간단해
강요하는게 싫다면 25%, 100% 보상 받아도 연연하지 않는 서클 들어가서 즐겜하면 됨
남 눈치보기도 싫어서 걍 1인클 하는중
보스전 말고 자동으로 얼추 클리어 되는 잡몹 잡기만 돌리는중임
캐릭 4개로 얼추 깨지긴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