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 아주머니는 한국 광주의 고려인 마을 센터장이라고 함.
이 마을에 고려인이 7천명 넘게 살고있는데,
우러전 발발 이후 고려인임이 증명되면 한국에서 받아줬던지라
피난 온 사람들도 꽤 된다고.
그런데 저 아주머니 말만 듣고 어찌 다 믿을 수 있겠냐는 반론도 물론 나오겠지만,
나름 센터장이고 거기서 피난 온 사람들에게 정보를 들은게 있으니 하는 말 아닐까 싶음.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러시아군이 도시로 쳐들어오기전에
고려인들이 사는 시골에서부터 저지하려고 화력을 갖다퍼부은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별로 보호는 커녕 희생양으로 삼으려했던걸로 사람들이 받아들인 것 같음.
원래 전쟁이 터지면
우리가 생각하는 정의관하고는 전혀 다르게 돌아감
그게 전쟁이니까
어디서나 소수민족이 동등한 대우 받는건 좀 많이 힘든듯.
원래 전쟁이 터지면
우리가 생각하는 정의관하고는 전혀 다르게 돌아감
그게 전쟁이니까
애초애 자국내에 한국인이 사는지도 모를걸
'고려인이라서' 쏜게 아니라 '시골이라서' 쏜건지 어떻게 아냐.. 같은 느낌인데
예를 들어서 그 시골집들에 러시아인들이 살고 있었으면 거기 안쏘고 다른데 쐈을거란 근거가 있어야 '고려인들은 죽어도 상관없으니 쐈다'가 되잖아
어디서나 소수민족이 동등한 대우 받는건 좀 많이 힘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