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플레이어원)엔딩이 좀 아쉬웠던 영화

일단 이 영화 되게 재밌게 보긴함

레이싱 겜에서 후진 아무도 안해본거? 

-> 뭔가 사연이 있겠지

비디오영상 그렇게 돌려보고도 힌트 늦게 눈치챈거?

-> 그럴수도 있지

가족 죽었는데 바로 침착해진거?

-> 이건 그냥 분량문제로 잘랐나?

이거까진 다른 뽕 채워주는 연출들로 땜빵이 되었는데..

이건 시장조사를 안한걸 넘어서 너무 말도 안되는걸 넣은거 같아서 ㅋㅋㅋㅋ

작품 내적으로도 '아니 그럼 다른 사람들 의견은...?' 싶었음

차라리 퍼시붤 본인에게만 적용해서 

'나는 매주 화, 목은 오아시스 접속을 하지 않는다'

였으면 평가 훨씬 좋고 주제 전달도 좋았을꺼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