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오레올인가?
평범한 나무집 같은데?
안녕 오래기다렸어 프리렌
어째서 힘멜이 아니라 내가 하나 더 있는 거야?
나는 미래의 너야
너는 지금부터 과거로 가서 힘멜을 만나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해
그런 건가?
죽은 자와 만나는 장소라는 이야기는...
하지만 지금은 지금의 동료들이 있어
페른과 아우라 슈타르크 하이터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
그들을 버리고 갈 수 없어
그렇기 때문에 내가 여기로 온 거야
너는 과거로 가서 힘멜을 만나고 다시 여기로 오는 거야
100년 뒤에 꼭 여기로 와야해
프리렌님 힘멜님은 만나셨나요?
좀 더 오래 만났어도 되는데
10년은 머무르셔도...
아니야 충분히 머물렀어
내 인생에서 가장 짦고 긴 시간이었지
하하 말로는 그립다고 하면서 고작 1시간 만에 질릴 정도로 별 거 아닌 관계였구나
아우라 자해해라
어째서
(뎅겅)
휴 이제 좀 뭔가 안심이 되는걸
페른 : 맞는 말이였잖아요.
프리렌 : 칼맞는 말이긴 했지... 가자.
지금까지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주부터 [프리렌 슈퍼]가 연재됩니다
아우라는 어떻게 하든 자해 하는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