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조금씩 조금씩 좀 더 좋은 애들 생겨가고 있고 덱들이 완전히 정형화된 건 아니지만
이제 다섯 가지 속성별로 1덱, 2덱씩 싹 완성되잖아?
그럼 이제 뽑기는 좀 완화되고 다른 쪽으로 돈 벌 궁리 할 거 같지?
아냐, 뽑기가 이제 이런 식으로 되는 거야
데차 당시 주요 PVE 컨텐츠였던 레이드는 5명 1덱으로 도전하는 컨텐츠, 월드보스는 20명 1덱으로 도전하는 컨텐츠였음
굳이 비교하자면 현 니케의 솔레와 유레 정도의 위치겠지(데차는 유니온 같은 건 없었고 세세한 시스템은 꽤 다르지만 대충 비교하는거임)
그리고 각각의 컨텐츠 저격용 스킬을 가진 차일드들이 위와 같이 출시됐었음
화속성 5명 1덱이 고착화된다 -> 해당 컨텐츠 저격용 옵션 달린 상위호환 차일드 추가, 혹은 기존엔 2인 버퍼 뿐이었다면 3인 버퍼 추가
이걸 다섯 속성 반복하며 출시하는 거지. 그것도 레이드, 월드보스, pvp라는 각 컨텐츠별로 ㅇㅇ.
그리고 이건 차일드뿐만 아니라
아이템 옵션에서도 존재함
니케로 예를 들자면 현존하는 우월코드 옵션의 상한을 30%라고 임의로 잡았을 때, 우월코드 대미지 30%증가(솔레에서 10% 추가 증가), 우월코드 대미지 30%증가(pvp에서 10% 추가 증가) 이런 식의 '개별' 옵션이 데차에는 존재했음
그나마 저 거대보스라는게 기존엔 레이드, 월드보스 2개의 컨텐츠별로 따로 존재하던 옵션을 한참 나~~~중에서야 통합한 거임 한 출시 5년차쯤?
캐릭터 출시 주기 및 개수도 현재의 니케와 거의 유사했었고, 니케가 이름이랑 구조만 좀 바꿨을 뿐이지 데차 시스템을 차용한 게 많기 때문에 뽑기랑 아이템 강화도 앞으로 저런 게 등장할 거임
솔레에서 강화되는 니케, 유레에서 강화되는 니케
지금 재화 때문에 시끄럽잖아? 시간 좀 지나면 재화 문제 꽤 잘 해결될 거임
그리고나면 이제 그 때 위 방식의 뽑기들이 추가될 거라고 본다
저렇게 대놓고 옵션에 명시를 하든, 아니면 하지 않을 뿐, 저것과 사실상 다를 바 없는 방식의 옵션을 가진 니케, 옵션 들이 나올 거야
스토리만 밀랭..
요즘 고성능캐 러쉬 못버티고 접음
스토리만 밀랭..
이게 제일 현명하긴함
솔레 해도 테두리에 쥬얼 좀 주는데...
뭐 데차 때도 그런 식으로 할 거면 전혀 문제될 거 없긴 했음. 레이드가 스태미너 소모하다보면 랜덤하게 보스가 소환되고, 친구추가한 유저들 콜해서 깨주는 게 가능했던 시스템이라.
니케 bm이 머리 굉장히 잘 썼다고 생각은 함
현질의 저점은 십덕 게임중에서도 한 없이 낮은데
그... 고점은 말도 못 하게 높아서
돌파 효율 구리니 안 해도 된다고 하지만
고점유저들은 그 구린 효율을 감당하고 돌파를 하고 기갱 하는거잖아
매섭긴해 그것도
???이건좀 충격인데
니케 첫 콜라보 때부터 데차 콜라보 때를 예시로 들며 데차 때 콜라보 2픽업, 3픽업 중 최소한 1캐릭은 메타 캐릭터가 됐었기 땜에 니케도 일단은 무조건 뽑고 가야 될 거다라고 했는데 니케랑 데차랑 똑같냐고 비아냥 소리 듣기도 했지만, 실제로 지금 와서 없으면 꼬운 게 꽤 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