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저스티스리그 관련 반응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놈의 무덤 파는 소리좀 안나게 해라ㅠㅠㅠ

무덤을 팠습니다.... ㅠㅠ

배트맨 :  저으리!

ㅋㄱㄱㅋㄱㄱㅋ진짜 무덤파는거보고?????!??? 이런느낌... 팀도왜짠건지궁금해요 그냥 슈퍼맨 발닦개 영화....

잭 스나이더 : 슈퍼면 짱짱~ 헤헿

디시 유니버스 괴담 : 저스티스리그를 기대하고 간 관객들이 본 것은 툼 레이더스(도굴꾼들)였다! 두둥~

디씨 너는 될수 있으면 영화 만들지 마라
보는 사람 속 터지니까

옛날엔 DC가 대세였는 데 어찌하다 마블에게 밀리게 됬는지..
게으른 탓인거지 뭐.. 놀란의 배트맨 3부작으로 달래기를..
마블이 못 넘은 곳은 그 곳이니.. 근데 그것도 얼마 안남은 거 같던데..

기대도 안해서 이번 디씨 시리즈 영화 한개도 안봤는데 내 결정이 옳았군 후후훗

이걸 보고나니 안봤는데 계속 안봐도 될거 같아...

모든건 기반을 제대로 안다진것에서 비롯된거죠
마블은 지금의 수준까지 오는데 수년의 기간을 계획하고 천천히 쌓아올라왔는데 DC가 바로 고작 몇년만에 따라갈려는게 말이 될 수가 없음
수어사이드 스쿼드 각본 작업기간이 2달도 안된다는
소리를 듣고 아 이 팀은 답이없구나 느낌

마지막처럼~ 마지막처럼~만 기억에 남습니다

DC 영화의 문제점은 재미가 없다는 거죠. 딴 거 다 필요없어요. 재미가 없는 게 가장 큰 문제점임. 캐릭터의 인지도니 구성의 치밀함이니 뭐니 해도 재미가 없는데 뭘 더 바랍니까.
아이언맨 처음 나왔을 때 대부분의 관객들은 아이언맨은 고사하고 마블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걸 보고 재밌다면서 다음 편 기대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그 널리 알려진 슈퍼맨을 데리고 와서 재미는 못 뽑아내고 진지만 빨고 가버리고, 배댓슈에서는 배트맨이랑 이스라엘 쌍년 데려와서 진지 빨다가 가버리고, 이제와서는 갑툭튀 여럿 끌고와서 오오 슈퍼맨사마~ 하고 있으니.
돌아가는 꼴이 엑스멘 초기 3부작 말아먹은 때 보는 것 같네요.

저는 전작들은 진짜 너무 한숨쉬었고 원더우먼은 그나마 재밌게뵜고.. 이번거는그냥저냥 볼만했는데 진짜 아쉬운게 빌런이었어요.. 디씨는 빌런을 왜그렇게 만들어???ㅠㅜㅠㅠ 둠스데이도 그렇고.. 진짜 그게 너무 아쉬워요.. 빌런도 매력있게 만들어봐.. ㅠㅜㅠㅠ 로키를 생각해보먼 답이나오잖아... ㅠㅠ(꺼이꺼이)

누가 우리 에즈라 좀 거기서 빼내줘봐요.... 에즈라 때문에 보러 갔는데... 하... 목도리 도마뱀... 하.....

예상대로 혼자 닦이가 되었군요. ㅜㅜ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진짜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히어로 3명을 가지고 이렇게 말아먹는 것도 재주네. 진짜 리부트 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DC는 그냥 차라리 애니랑 드라마, 만화를 보시는게 나을듯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 애로우 막장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무덤을 판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번에 나온 영화들 보고나면 애로우는 저기에 비교하면 안될듯 싶습니다

마블이 왜 잘 나가냐면 일단 재밌기 때문이거든요. 근데 얘넨 대충 캐릭터 구성 비슷하게 맞추고, 화려한 씨지 떡칠하고, 있어 보이는 편집(이라고 쓰고 극도로 촌스럽고 구식이다 라고 읽는) 일변도예요.
농담 안하고 초반엔 졸려워 죽는줄 알았네요. MCU처럼 널리 알려지지도 않았고, 잘 짜여지지도 않은 크로스오버 세계관이라 초반엔 일명 '설명충' 모드로 나가거든요. 더럽게 지루해요.
얘들이 왜 갑자기 뭉치는지에 대한 개연성도 전혀 없어요.
놀란의 배트맨에서 벗어나고 싶었으면 아예 완전히 빠져나왔어야 했는데, 진중하고 멋진 모습은 안고 가고 싶고, 놀란의 그림자는 벗어나고 싶고. 이도 저도 아니죠.
빌런의 매력도 최악에 가깝고, 본문에 있는대로 망조가 나기 시작한 트랜스포머의 배경과 거의 비슷해요. 유치원 아이들도 보면 유치하다고 느낄겁니다.
결국 슈퍼맨 되살리기란 사상 초유의 악수를 두고, '우리 최강 슈퍼맨이 다 해줄거임!' 으로 가다가 심각한 역할은 그대로 배트맨이, 그나마 DC를 수렁에서간신히 건져낸 원더우먼에게 리더 역할을 부여하는, 이 무슨 엿 같은..
플래쉬는 누가 봐도 리부트된 스파이디를 따라하고 싶었단 인상을 강하게 주고 말이죠.
진짜 제가 왜 황금같은 금요일 저녁에 예매까지 하면서 1만1천원을 썼는지. 차라리 해피 데스데이를 볼걸..
어벤져스까지는 바라지도 않았지만 적당히는 했어야지..이게 게임업계로 따지면 에닉스 스퀘어의 파판7 리메이크처럼 사운이 걸린 영화였을텐데.
폭망입니다 폭망.
아 물론 리얼보단 재밌습니다. 한 5천배 정도.

하아... 일단 캐릭터들이 너무 단편적이에요... 뭔가 복합적인 갈등, 긴장감 이런게 1도 없음... 초딩용 영화만들려고 그 돈을 퍼부었다는 게 정말 어이상실...

슢vs뱉 돈옵저, 반지닦이, 원더우먼, 수어사이드스커드, 저스티스리그 다 안봣는데 성공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보긴 했는데 스토리풀어가는게 너무 단조롭고 유치함 ㅎ
저리도 저리지만 앞으로 나올 히로어들 단독영화가 더 걱정임

이걸 극장에서 보고 ' 어떻게 이런 각본으로 영화를 만들 생각을 했냐? '

Mcu나 dc 둘다 수십년된 만화 프렌차이즈를 영화화하는건데
Mcu는 7080캐릭터를 현대적으로 잘 재해석했고
Dc는 아직도 7080인줄 앎

아직 저리그를 보지는 않았지만.. 저스티스리그 팀들은 뭔가 캐스팅된 배우들과 역할들의 찰진느낌?.. 그 딱 보자마자 찰싹? 하고 오는 느낌이 없어요
뭔지 아시겠나요 ㅠㅠ 뭐라 말하기 복잡하지만 뭔가 어벤저스 보기도전에 토르랑 로키 캐스팅 배우들 보고 느끼는 찰싹 오는 그 느낌..
헐크가 누군지도 몰랐는데 어벤저스에서 첫등장보고 오는 그 찰진 케미의 느낌..
저스티스 리그는 멋지고 연기 잘하는 사람 다 모아놨지만 그들이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하거나 어울린다는 느낌이 뭔가 결여된 느낌적인 느낌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