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24/12/06/1939c4431af545886.jpg](https://imagecdn.cohabe.com/sisa/4324353/1481114204857.jpg)
체인소맨 1부의 최종장에서 체인소맨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지배할 계획을 세우는 마키마.
동시에 그녀는 체인소맨을 너무나도 좋아하기에 그 과정에서 자기가 죽어도 영광이라고 할 정도로 사랑이나 다름이 없는 감정을 보여준다.
이후 두 명의 대립은 장식하는 최후의 대결로 이어지는데
갑자기 마키마가 만드려는 이상적인 세상에서 쓰레기 영화가 있냐는 질문에 마키마는 정색을 하면서 그런 영화는 없어지는 편이 낫다고 말한다.
과거 수많은 쓰레기 영화를 보면서 그 중에서 눈물을 흘릴 정도로 명작 영화를 발견했던 과거의 덴지와 마키마의 과거를 부정하는 순간.
이후 그 유명한 "그럼 역시 죽이는 수 밖에 없겠네" 대사로 이어지는데
사실 마키마가 덴지라고 생각하면서 경멸했던 상대는 마키마 본인이 그 누구보다 갈망했던 포치타라는 충격적인 반전을 보여준다.
저기서 포치타가 말했던 쓰레기 영화는 마키마 시점에서 덴지의 인생이며, 그게 그녀의 세상에 있어도 되냐는 의미로 물었지만 허용조차 하지 않았기에 타협조차 없던 셈.
만약 이게 모두 사실이라면 마키마는 죽는 순간까지 지배를 추구할 뿐 상대는 이해하지 않는 독선적으로 최후를 맞이했기에 나름 흥미로운 추측이라고...
의견
2025/02/09 23:41
마키마는 덴지보다도 철이 덜 들었으니 포치타도 거르는 것
후부키갓
2025/02/09 23:41
정말 명작입니다
남궁횽
2025/02/09 23:42
극성빠는 죽어야 고쳐진다는 결말
ER
2025/02/09 23:47
햐.. 만간 다시 읽어봐야 쓰겄다
1235424664
2025/02/09 23:47
포치타는 덴지로 부터 탈착되도 활동에 문제 없는데
정말 덴지와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도 엿볼 수 있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