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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 일주일만 더 드세요 ㅠ
갑자기 궁금한건데 저 사람들 묵던 호텔에 지진이나 재난 일어나면 과연 내보내 줄까요?
저기도 외부이야기를 듣는건 가능합니다.
외부로 말하는게 불가능일뿐
인터넷, 전화만 못 쓸 뿐 TV, 라디오는 볼 수 있다는 군요.
절대 아무것도 못나감
온라인 절대없슴
것만으로도 답답할듯
진짜 답답하겠다
나가서 계획이 다 있을텐데 밖에 연락도 못하고...
뭐 다들 수능 연기된건 아니까 이해하고 걱정은 안하겠지만 본인이 제일 답답할듯ㅋㅋ
에....지인이 수능출제위원입니다.
일단 시골 펜션 같은거 통째로 빌리는거 맞고요.
매일 니가 맞네 내가 맞네 이건 틀리네 맞네로 토론한다고 합니다ㅋㅋ
집으로 전화 할수는 있는데 배우자와 짜고 치는 경우가 있어서 직접 목소리는 들을수 없고 공무원에게 용건을 말하면 대신 전해 준다고 합니다.
한번은 잘라고 누웠는데 밖에서 퍽퍽 소리가 나더래여.
그래서 밖에 나가봤더니 어디서 줏었는지 모르는 대걸레자루 부러진거에 다 찌그러진 공을 매달아서 그걸 치고 놀고 있더래욬ㅋㅋㅋㅋ대학 교수씩이나 되시는 분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웃긴건 날짜가 가면 갈수록 그런 게임에 점점 프로가 된다고 합디닼ㅋㅋㅋㅋ 노는게 꼭 대학교수에서 애기들로 돌아간다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래중인 호텔 하나 있습니다. (위치는 지방이에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금일부터 연락 줄때까지 물류 납품도 오지 말아달라고 하더군요.
가보면 영문모를 보안요원들이 수두룩..
출제위원이 700여명에다가 이분들 관리감시하는 사람까지하면 1000명도 될거같은데 시골펜션이 아니라 마을을 빌려야 되지 않능까요 하다가 문뜩 분산시키면 되는군요...
출제위 분들 참 힘들만한게
준비해간 소일거리들 전부 바닥났을텐데 1주일 연장...ㄷㄷㄷㄷ
와...이런 뻘글로 처음 베오베를 가보다니..
영광..어!?..굴비...입니다...
(수능치는 고3인척 해보는 40세)
지방펜션 상위층을 통째로 빌립니다. 아래로 못내려가요.. 옥상에서 운동도 하고 합니다. 먹을거 엄청 잘 나오고요.. 술은 숨겨가지고 오지않는 이상 못마시는데 이번엔 모르겠네요 ㅋㅋ 일이 끝나서 먹여줄지도.. 반복되는 일상과 단절감때문에 별것아닌걸로 싸움도 나고 정말 힘든데 일주일 연장이라니 .. 애도요
콘도한동을 통으로 빌립니다. 고향 콘도에 매년와요.. ㅋㅋ
친구 교수님은 매번 멸치를 한박스 들고 들어가셔서
똥빼오면 와이프께서 그렇게 좋아하신다고 ㅎㅎㅎㅎㅎ
저희 시누이분도 수능출제자되서 몇년전에 책을 바리바리 싸들고 들어가더라구요. 할게 책읽는거 밖에 없다고...
오 그분들 하루가 궁금하긴 하네요ㅎㅎㅎ
예전에, 2000년대 중반쯤? 교수님이 자기 친구분이 수능출제위원었다며 잠깐 이야기 해 주신 적이 있었는데,
퇴소;하는 날 부인이 두부를 줬다더라ㅋ 이런 이야기만 들어서...
출제위원들 사회나와서 계모임 조직할듯...
김교수/ 그때 공가지고 놀때 마랴~
이교수/ 아..짬밥 지겨웠어~
박교수/ 조교수 참 거칠었엉~♥ 잇힝~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저때는 설악 한화콘도에 감금당했었습니다